시련과 고난을 긍정과 희망으로: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라보며 2024.12.31 火 10:43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시련과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긍정과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새해가 되면 매년 자신의 학문적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려 노력했던 경험을 유배지 강진에서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새해 우리의 목표를 계획하면서 긍정과 희망의 시간으..
따뜻한 연말, 따뜻한 관심 2024.12.31 火 10:42
엊그제 2024년 맞이한 것 같은데 어느덧 2024년 12월 끝자락에 서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추억하고 기억하기 위해 12월은 각종 모임으로 가득할 것이다. 연말이 되면 잦은 술자리로 관계성 범죄 또한 증가하게 된다. 관계성 범죄란 가정폭력, 교제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과 같이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맺어진 일정한 관계에서 반복..
연말, 존엄한 삶을 준비하는 시간 2024.12.31 火 10:42
연말은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특별한 시기이다.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 순간, 우리는 자신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맞이하기 위한 선택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바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 과정을 대비해 연명의료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
다산(茶山)의 삶에 애환이 서린 충주 하담! 2023.05.24 水 15:12
艸石 진규동 박사 다산미래원 원장 다산의 2,500여 수의 시 가운데 충주 하담(荷潭)과 관련된 시가 여러 편 있다. 그만큼 그곳에 자주 오가며 그 때 그 때의 심정을 시에 담아 놓은 다산의 삶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특히, 현재의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 위치한 모현정(慕賢亭) 인근에는 다산의 조부 정지해의 묘가 있었고, 어머니 ..
진성리더십아카데미 진성리더를 찾아서 2023.05.08 月 17:16
 진성리더십아카데미 “진성리더를 찾아서” 9인의 도반들은 2023년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강진을 찾았다.과거 속에 진성리더의 모습 속에서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진정한 우리의 모습을 찾아보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진성도반들의 여정은 즐거움과 설레임과 호기..
진정한 지식인과 관료로서 책무를 다한, 다산(茶山) 2023.05.08 月 17:14
 강진우리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한다.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때 강진우리신문의 창간은  강진은 물론 지역사회 언론으로서 역할과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이런 때 200여 년 전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글을 통해서 언론은 물론  이 시대 지식인과 공직자들 역시 그의 역할과 사명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다산(茶山), 법이란 나라의 명령이다! 2023.05.08 月 17:12
 법이란 나라의 명령이다.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나라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셈이다. 그 나라 국민으로서 어찌 감히 그럴 수 있을 것인가. 굳게 지키며 굽히지도 빼앗지도 말라. 문득 욕심이 움직이거든 물러앉아 하늘의 뜻에 귀를 기울이라.  대체로 국법이 금하는 것과 형법에 실린 것들은 조심조심 두려워하면서 감히 범하는 일이 없도록 ..
다산(茶山), 백성들 앞에 나설 때! 2023.02.10 金 09:49
 절도 있게 행동하고 의복은 단정하게 입으며, 장중한 태도로 백성을 대하는 것이 옛날 사람들의 법도였던 것이다. 틈이 나거든 정신을 가다듬고 안민의 방책을 생각하되 지성껏 최선을 다하라. 말은 많이 하지 말고 불쑥 성을 내지도 말라. 아랫사람에게 너그러우면 순종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 그러므로 공자는 「윗사람이 너그럽지 못하고 예를 드리되..
흠흠(欽欽)”법(法)을 알고 남용치 마라! 2022.11.14 月 10:06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말이 있다. 200여 년 전 다산 선생의 글을 통해서   선생이 얼마나 백성들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했는지 그의 대표 저서인 흠흠신서 서문을 통해 작금 우리의 상황을 되돌아보고자 한다.“사람이 하늘의 권한을 대신 쥐고서 삼가고 두려워할 줄 몰라 털끝만한 일도 세밀히 분석해서 처리하지 않고서 소홀히 하고 흐릿..
집안을 일으켜 세우는 기본 “거가사본(居家四本)” 2022.10.20 木 10:17
 다산은 유배 18년 자식에 대한 교육은 철저하였다. 왜냐면 죄인의 자식으로 낙인찍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에서 낙담하고 어긋날까봐 노심초사하였다. 그래서 비록 땅끝 멀리 전라도 강진에 떨어져 만날 수도 볼 수도 없었으나  편지를 통해서 가르치고, 격려하고, 엄하게 꾸중을 하면서 원격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는 냉철한 학자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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