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의 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삶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이다.이번 지원금은 전액 군비 64억 원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24일부터 12월19일까지 지급된다. 10월31일 기준 강진군..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41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강진군 성전면 노양 농가가 암송아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최고의 우량한우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암소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혈통 발굴로 한우 개량 가속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

강진군이 새롭게 도입한 화훼작물 ‘옥시페탈륨’이 우수한 생육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군은 올해 관내 3농가를 대상으로 각 660㎡ 규모의 시범재배를 추진한 결과, 2회 수확에서 3.3㎡당 약 6만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옥시페탈륨은 청색과 흰색 두 가지 품종이 도입되었으며, 선명한 색감..

강진군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군은 최근 강진읍 서성도담길 골목형상점가와 마량횟집거리를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늘려 소비자 혜택과 상인 매출 증대에 나섰다.현재 강진군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총 405개소에 달한다. 강진읍시장 132개소, 중앙로상가 106개소, 상권활성화구역..

강진군 농협은 지난 6일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에서 전남농협본부, ㈜동원F&B, ㈜펫메이트와 함께 ‘전남쌀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쌀을 반려동물 산업과 접목시켜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꾀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강진..

강진군의 대표 금·토요일 행사인 병영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가 지난 7일 피날레 특별행사를 끝으로 2025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불금불파’는 강진군 병영면의 고유 먹거리인 돼지불고기에 이야기를 입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병영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지역 밀착형 야간 문화행사다. 올해는 혹서기를 제외한 4월 4일부터 11월 7일까..

강진군이 일본 농산물 수입·가공 기업을 초청해 강진쌀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강진군 통합RPC(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토요츠 식량, ㈜세비아 관계자들과 강진군 통합RP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쌀 수출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강진군이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동안 추진한 상권활성화 이벤트가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군은 지난달 25일, 26일, 31일과 이달 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벤트 결과, 관내 상가에서 총 6천8백여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진읍 서성도담길 골목상권(서문마을회관 정각 앞)에서 진행됐으며, 축제 기..

강진군은 마량면 수인항이 3년여의 도전 끝에 최근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회복형에 선정돼 국비 포함 100억원을 확보했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 어촌회복형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형태이다.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에 새로운 ..

강진군이 최근 전남도의 ‘2025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상인회가 서문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기념해 강진군은 서문회관 일대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서성다정길 페스타’를 개최한다.서문회관 인근 골목은 기존에 사람들의 발길이 있었지만 오감통 등 인근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