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우협회장을 역임한 윤순성 회장이 제9대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 김보미 군의장, 한우협회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윤순성 회장은 지난 2009년 작천면에서 한우 암소 2마리 사육을 시작으로 14년이 지난 현재에는 26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기업농으로 부상했다.
또한 아들 윤준식씨가 축산후계농으로 농촌에 정착해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부친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순성 광주·전남도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한우산업은 경기침체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생산비 증가 등 어느때보다 힘들었다”며 “그러나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매진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윤 지회장은 “한우가격 회복을 위해 소비촉진 활동을 강화하겠으며, 한우사육 경영비 절약으로 공동 구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윤 지회장은 “시군지부와 소통을 통해 도지회 조직을 활성화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지회장은 “더욱 낮은 자세로 회원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회무를 추진하도록 하겠으며, 회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은 반드시 전국한우협회와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 12월 13일 서울에서 열린 제24주년 전국한우협회창립기념식에서 강진군 한우협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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