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종사 현장 및 복지시설·장애인단체 18개소와 소외 계층 647가구를 대상으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은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김보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장들이 함께 나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진원 군수는 지난달 31일, 설을 앞두고 낯선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는 현장을 먼저 찾았다. 이번 위문은 강진군과 전남 예산 1,200만 원, 공동모금회 나눔문화 확산 지원사업비 및 중소기업중앙회, 칠량영농조합법인 열혈농사꾼, 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지정기탁 물품 등 총 3,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으로 추진된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강진군여성회관에서 명절 음식을 조리해 취약계층 1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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