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 강진향우회가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라마다호텔에서 차용훈 향우회장, 서순철 부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재광 강진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년 인사회는 강진군정 홍보 영상물 상영, 결산보고, 향우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차용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10월 24일 창립총회에 이어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서순철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및 향우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강진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값 가족여행 강진 정책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061-430-34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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