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열정! 함께뛰는 강진JC’ 51~52대 회장단 이·취임식

  • 제52대 여남식 취임 회장 “열정&패기로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겠다”





  • JCI 강진청년회의소 24년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6시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년의 열정! 함께뛰는 강진JC’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이·취임에는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군의장, 차영수·김주웅 도의원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전남도내 JC 회장단, 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전회장인 조영환 회장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JCI신조와 미션 비전제창과 이동준 상임부회장의 한국JC강령낭독, 그리고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치룡 회원이 10년재적 표창을, 한국JC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영건, 김봉규 회원이 지구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솔선수범으로 강진청년회의소 활성화에 기여한 전대성 회원이 군수표창을, 이경훈 회원이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먼저 2023년 한해 동안 정열적으로 JC를 위해 헌신하고 이임하는 제51대 조영환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제52대 여남식 회장에게 메달과 뺏지 및 강진청년회의소(JCI) 기가 인수 인계됐다.

    취임한 여남식 제52대 회장은 “강진 JC 역대회장과 회원들의 명예를 지키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겠다”며 “청년의 열정으로 강진JC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소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 회장은 “JC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젊은 웅지와 정열로 뭉쳐 청년들에게 역략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이며 “그동안 선배님들이 해왔던 유지를 잘 받들고, 더불어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내실을 다져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년도 강진청년회의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은 이동준 상임부회장, 최락현 내무부회장, 박상영 외무부회장, 윤부현, 오현승 감사가 맡았다.

    이취임식에 앞서 강진청년회의소(JCI)회원 일동은 지난 6일, 사회공헌 활동으로 난방유 2,200리터(308만 원 상당)를 강진군에 기부했다. 군은 기부받은 난방유는 저소득 취약계층 11가구에게 200리터씩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진청년회의소는 지난 1973년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을 슬로건으로 창립된 이래, 현재 52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청년단체로, 그동안 어린이 범죄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등 강진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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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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