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 현대기아 김병석씨, 모란로타리, 해남윤씨, 그린화훼 김양석 대표 기탁





  • 현대기아자동차 강진지점 김병석씨가 100만 원, 강진모란로타리클럽(회장 이애영)에서 100만 원, 해남윤씨대종회(회장 윤영희)에서 200만 원,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김양석 대표가 3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강진지점 김병석씨는 강진군민으로서 지역에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본인 또한 강진군의 학부모로서 지역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진 모란로타리클럽은 2008년 2월 창립한 단체로서 결손가정 및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총 61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해남윤씨대종회는 해남을 본관으로 하는 해남 윤씨 종친회로서 지난 2006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남윤씨 종친들의 지역을 생각하고자 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강진의 특산품인 수국과 장약 등을 생산하는 2009년에 설립된 영농조합법인으로서, 김양석 대표는 2015년부터 총 5회, 1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2억 800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175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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