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 토양, 수질보전 감시활동 전개



  • 강진군새마을회는 지난 10월 31일 강진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3년 한해 동안 모아온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폐비닐, 비료포대, 프라스틱병, PET병을 모아 3R자원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가져 환경과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섰다.

    강진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탄소중립 플로깅활동과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모아온 폐자원등을 읍면회장 집 창고에 모아두었다가 농약병 1400kg, 농약봉지 180kg, 헌옷 2300kg, 폐비닐2500kg, 프라스틱병1500kg, 페트병 톤백 6개를 분리배출하였다.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동네에 버려진 농약병, 멀칭비닐, 농약봉지, 헌옷, 프라스틱병 등을 수시로 수집하여 각자의 창고에 모아왔다. 

    그러나 예전에는 헌옷과 폐비닐 등도 수거비가 발생했었으나 요즘은 그나마도 없어 각 마을 지도자들의 개인창고를 활용하여 자원을 모아왔다. 하지만 창고라는 특성상 비가 샌다든지 악취가 발행하는 등 보관에 어려움이 많았다. 예전 각 마을 새마을 양곡창고가 있었듯이 새마을 폐자원창고가 절실한 현실이다. 강진군새마을회 이용득 협의회장은 “폐자원을 수집하고 보관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천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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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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