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지사협, 독거노인 70가구 삼계탕 전달



  • 지난 15일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방선, 임정성)는 작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삼계탕 나눔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작천면 지사협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밤, 대추, 마늘, 삼 등을 넣고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거동이 불편해 회관에 나오기 어렵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 7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나눔봉사를 위해 문병숙위원이 찹쌀 20Kg, 김남환 위원은 마늘과 양파, 이윤덕위원은 소금, 사과를 지원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또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한 쌀 5kg, 70포도 함께 전달했다.

    임정성 민간위원장은 “올 여름은 늦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어르신들께서 더 힘드셨을 것”이라며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나누는 지사협 위원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작천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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