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미래를 위한 필수 선택 2017.12.01 金 13:02
과거 강진군은 13만여 명에 가까운 인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2017년 8월말 현재 기준으로 37,094명으로 매년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강진군은 관련 전담팀인 인구정책팀도 신설하고, 정부에서 진행하는 인구감소 대응 정책 관련 공모 지원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
‘초록믿음’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2017.11.23 木 09:44
  여름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땀 흘린 농부들은 농장에서 쉴 틈 없이 분주하다. 바야흐로 추수의 계절이 다가왔다. 들녘이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면서 알찬 햇과일과 햇곡식이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찾아가고 있다. 도암 다산초당 인근에 유기농 쌀과 잡곡을 재배, 판매하는 다산청정미영농조합법인 윤정인 대표도 한참 바쁜 시기를 맞았다. 초록..
공직자의 실천하는 청렴이 신뢰를 얻는다 2017.11.23 木 09:43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이 한 말이다. 이와 같이 청렴에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더 나아가 이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였을 때야말로 진정한 의미로의 청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어느 시대나 공직자의 도덕성과 근무 자세는 국가 사회의 안정과 ..
강진우리신문
강진군민이어서 너무 자랑스럽다 2017.11.15 水 09:13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마당에 쏟아지는 아침햇살이 그날따라 곱고 따스했다. 3일간의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고 둘째 날이던 지난 21일, 만추의 들녘은 넉넉함을 드러냈고 강진만 갈대숲은 서걱거렸다. 잔잔하던 내 마음 한켠에 나지막한 울림이 두웅~ 두웅~ 하더니 이내 북소리처럼 커졌다. 설렜다. 매 주말 오후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작..
풍요로운 가을을 즐길수 있는 조건 한가지 2017.11.15 水 09:07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여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요일에 상관없이 연일 산을 찾고 있다. 상쾌한 가을 바람결을 느끼는 산행은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11월부터 12월은 등산객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을 발생시키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과거 2005년 4월에 발생한 강원도 양양·낙산사 화재는 헬기 65대 인력 ..
제 아이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준 강진 K-POP 콘서트 2017.11.02 木 09:58
한류를 이끌고 있는 K-POP 공연을 강진에서 한다는 얘기는 저보다 고등학생인 제 딸이 먼저 알고 있었다. 그만큼 학생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가히 상상 못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폭발적인 듯했다. 티켓을 꼭 구해주라는 저희 딸의 ‘진지한 부탁’을 받고 어렵게 어렵게 제 딸 것과 친구들것까지 구했다. 강진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제 아들 것도 함께. 지..
딱! 5분만 2017.11.02 木 09:56
시내 곳곳, 마을을 방문하다 보면 사람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산재돼 있다. 조금만 신경쓰고 손길이 보태지면 깔끔하고 단정한 정리된 모습으로 훨씬 좋은 인상 이미지로 보여지고 아름다울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어렸을 때 기억으로 손님이 찾아오는 날에는 누구나 할 것없이 가옥은 초라해도 사립문 밖부터 흙마당, 토방부터 얼른 쓸고 ..
“내 마음을 치유한 강진만 생태공원, 추석보다 풍성했다” 2017.11.01 水 10:50
요즘 길거리를 걷거나 버스 안에 앉아 주변을 살펴보면 너나없이 스마트폰이란 작은 공간에 매몰되어버린 현대인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얼마 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까운 친척들의 모습 속에서조차 한 뼘 남짓한 스마트폰에 몰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나는 친척들과의 정다운 대화가 그리웠고, 스마트폰이 아닌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친척들..
강진 맛 찾아온 관광, 추석연휴 호황 누린 외식업 2017.11.01 水 10:48
최근 몇 년 사이 천지개벽한 강진이라는 말을 듣는다. 내가 태어난 강진, 불과 수년전만 해도 서울 등 타지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지역이었다. 장흥과 해남, 영암까지도 아는데 그 가운데 낀 강진은 모르는 사람이 태반으로 아예 고향이 광주라고 한 적도 있었다. 그런 고향을 2011년에 내려와 살고 있다. 낯설고 차갑고 냉랭함 그 자체인 강진의 일반음식점 48..
꽃들에게 희망을 2017.10.19 木 10:00
  읍사무소에 활짝 피어있는 꽃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 꽃을 심을 때는 힘이 들었지만, 내가 직접 심은 꽃이라는 생각에 자주 꽃을 살피게 된다. 하루는 노란 매리골드 가지를 다듬어주고 있었는데 조그마한 나비 한 마리가 꽃에 앉았다. 잠시 손질을 멈추고 나비를 바라보다가 ‘꽃에게 나비는 어떤 존재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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