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매뉴얼을 우리 삶 속의 매뉴얼로 2018.01.26 金 16:15
2018년 올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대표적 저서인 목민심서(牧民心書) 저술 200주년이 되는 해다. 목민심서는 다산이 유배생활로 백성을 위한 마음은 있으나 실행할 수 없는 처지이기에 마음속에 쓴다는 의미에서 심서(心書)라고 했다. 목민심서는 지방행정 책임자인 수령들의 행정지침서로서 부임하는 날부터 그만 두는 날까지 지켜야 할 사항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
영화 ‘1987’이 얘기하고자 한 민주주의 가치 2018.01.19 金 09:22
지난 연말 연휴를 이용하여 영화 ‘1987’을 봤다. 진실을 가리려고 하는 자와 알리려고 하는 자,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 1987년 6월 항쟁 당시를 소재로 한 영화다.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등장하는 인물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갈등, 약간의 로맨스, 시대를 표현하는 시각적 효과 등은 영화로서 집중력을 높여주고 그 시..
강진군 농업소득 배가 노력, 이제 농업인이 더 앞장서야 2018.01.19 金 09:21
강진군은 올해를 농업소득 증진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아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1차 산업인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의 지역 내 주민소득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새해의 포문을 연 당찬 출발에 고마움과 깊은 신뢰감을 느끼는 한편, 농업인으로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인해 그려지는 미래의 밝은 청사진에 무척 기쁜 마음이다. ..
군민이 하나가 되어 실천하는 사랑 나눔 2018.01.11 木 09:47
수많은 이야기들로 꽉 들어찬 신문 한 귀퉁이, 차가운 지면을 훈훈하게 달궈주는 따뜻한 소식들이 있다. 동전으로 가득 찬 저금통을 보내온 익명의 기부자 이야기부터 절절한 손 편지와 꼬깃꼬깃한 지폐가 들어 있는 무명의 봉투 이야기까지, 경쟁이 일상화 되고 불신이 팽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름 없는 천사라 불리는 우리의 이웃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통..
강진 방문의 해 이어 ‘2018 A로의 초대’성공할 것 2018.01.11 木 09:46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농부인 나는 지난해 생산한 와송과 농산물 쌀귀리를 완판했다. 몇 년 전만 해도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몸부림 쳤던 기억이 새롭게 느껴진다.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05년 고향으로 내려와 지금 12년째 농사꾼 생활을 이어온 나에게 올해는 좀 특별한 한해였다. 군에서 2017년을..
농업과 강진상가를 살리는 25억원은 현명한 선택 2018.01.04 木 15:17
강진군이 2018년초에 지급되는 농업경영안정자금 50억원 중에서 25억원을 현금대신 강진에서만 사용되는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소식을 듣고 중앙로상가는 물론 관내 모든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박수를 쳤다.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3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는 나로서는 지난 2012년에 강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웃음이 넘치는 노년을 위한 경로당활성화사업 2017.12.20 水 09:24
“하하하, 호호호”.하늘에서 하얀 눈이 쏟아질 것 같은 칼바람 부는 날씨에도 따뜻한 봄이 느껴지는 소리가 경로당 곳곳에서 묻어나옵니다. 적게는 65세부터, 많게는 9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밥을 나눠 드시고 인생을 함께 나누는 소통 공간이다.경로당이란 노인을 공경하는 뜻에서, 노인들이 모여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집이나 방을 의미한다. 건전..
강진 음악도시의 미래는 매우 밝다 2017.12.07 木 14:15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 그리고 또 하나는 전남음악창작소이다.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는 지난 2015년 7월, 정식개관은 9월이었다. 강진군이 미래 전략산업의 하나로 음악창작소를 조성했고, 한식테마타운을 중심으로 강진읍시장과 연계해 한정식체험관, 먹거리장터를 만들었다. 음악창작소와 강진읍시장, 한정식체..
대구면 명물, 단풍나무 2017.12.07 木 14:14
최근 지구 온난화가 국내의 기후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봄나들이, 봄꽃축제 놀이도 잠시 여름이 오고, 기나긴 여름 끝에 맞이하는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더 짧게 느껴져서 아쉽기만 하다. 즉 기온이 상승해 아열대 기후권에 속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아직은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의 빛깔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져가면서 전국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7.12.01 金 13:04
 우리는 흔히 상점이나 고객센터에서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또는 “고객님, 안된다니까요. 다른 곳에서 알아보세요”라는 말을 듣곤 한다. 참 답답한 노릇이다. 우리가 따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하는 것인데 그들은 그저 안 된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려고만하지, 우리의 문제를 어디서 해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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