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화재예방으로 따뜻한 봄을 맞이하자 2018.04.12 木 10:02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온대성 기후의 특징으로 봄철이 되면 태평양을 연하고 있는 반도적 지형과, 시베리아 몽고 등과 같은 대륙성 바람의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어 봄철의 기후변화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기후조건이다. 중국에서 발달된 양쯔강기단이 동서방향으로 위치하여 이동성 고기압으로 한반도를 통과하면 장기간 맑은 날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기도 한..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외식업에서는 ‘보은의 해’ 2018.04.12 木 10:01
2018년 ‘황금 개띠’해, 희망은 계속된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마디로 외식업이 잘될 수 있도록 군의 많은 수고와 노력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전국적인 외식업 경기는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2017 강진 방문의 해로 힘들다던 불황을 강진의 음식업은 활기차게 이겨냈다. 청자골한식뷔페는 읍에서 거리가 있지만 가우도, ..
민주시민 교육의 필요성 2018.04.05 木 11:02
얼마 전 한 외국인 친구가 우리나라에 오기 전에 “한국 관련 서적을 보면 한국은 옛날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지 않았냐”라며 하지만 “막상 한국에 와보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듣고 당황스러웠었다. 전부터 대체로 외국인은 ‘대한민국’하면 ‘예의 바른 나라’라고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나 나이 든 선배들과의 술자리에서는 뒤돌아 마..
3월 11일, 대한민국 ‘흙의 날’입니다! 2018.03.15 木 09:59
‘흙’은 농사가 시작됐을 때부터 중요시됐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갈수록 흙의 중요성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요즘이다. 우리 조상들이 일컬어온 말 가운데 풀을 보기 전에 김을 매는 농사꾼을 상농(上農), 풀을 보고서야 김을 매는 농사꾼을 중농(中農), 풀을 보고도 김을 매지 않는 농사꾼을 하농(下農)이라고 했다. 이처럼 흙의 중요성..
나만 아니면 괜찮다는 생각! 내 가족, 친지, 이웃에게 돌아온다 2018.03.15 木 09:57
지난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 센터 화재 사건으로 우리는 29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2018년 1월 26일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사건으로 또 다시 50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어야 했다.위 두번의 화재는 단순 화재 사건이 아닌 ‘참사’, ‘재난’이라 부른다. 우리는 2014년 위 화재보다 더 큰 ..
불법주차 없는 거리, 문화군민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2018.03.08 木 09:15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강진군이 최근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가운데 지역문화지수가 가장 높았다. 그러나 교통문화 특히 불법주정차 문제는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강진군 지역개발과는 현안사업으로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준비하며, 이에 선정되기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많은 도시전문가를 초빙해 강진을 ..
고단한 어르신의 삶, 강진군이 어루만진다 2018.02.21 水 09:38
강진군의 노인인구는 전체 군민의 31.9%인 1만1천770여명이다. 2018년 노인복지예산은 337억원으로 전체 본 예산 3천333억원의 10.1%를 차지한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 2012년 153억원이었던 예산이 5년여 만에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그만큼 군이 아버님·어머님을 잘 모시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실제로 경제적 도움이..
도서관에서 공자를 만나다 2018.02.21 水 09:37
“재잘재잘 재잘!” 작은 새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저귀는 것처럼 겨울독서교실은 종일 시끄러웠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싶은 학동들이 많기 때문이리라. 딱딱할 법한 한자교실에서 다투어 발표를 하고 싶다니, 놀랍지 않은가?사실 한자수업을 의뢰받았을 때 고민이 많았다. 집중력이 짧은 초등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업이 재미있어야한다. 그렇더라도 가르..
‘2018 A로의 초대’ 희망을 보았다 2018.02.01 木 11:04
강진군은 지난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하여 전년 대비 관광객 66% 증가, 경제효과 64% 증가 등 감히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강진만이 기다립니다를 슬로건으로 ‘2018 A로의 초대’라는 관광정책을 내놨다. 올해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이어지는 관광 가교의 해로 2018년 역시 관광분야 활성화..
생명의 마지막 보루 비상구 2018.02.01 木 11:03
제천화재가 발생하고 한달이 지난 지금 우리는 아직도 개인의 이기심과 안전불감증의 조화 속에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그저 불이나면 소화기로 불을 끄고 밖으로 대피해 119에 신고한다는 안일한 생각만 갖고 생활하기에는 우리 주변에 위협적이고 복합적인 요소들이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자기의 생명은 자기가 지켜야하는 것이지 남에게 의존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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