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없는 거리, 문화군민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2018.03.08 木 09:15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강진군이 최근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가운데 지역문화지수가 가장 높았다. 그러나 교통문화 특히 불법주정차 문제는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강진군 지역개발과는 현안사업으로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준비하며, 이에 선정되기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많은 도시전문가를 초빙해 강진을 ..
고단한 어르신의 삶, 강진군이 어루만진다 2018.02.21 水 09:38
강진군의 노인인구는 전체 군민의 31.9%인 1만1천770여명이다. 2018년 노인복지예산은 337억원으로 전체 본 예산 3천333억원의 10.1%를 차지한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 2012년 153억원이었던 예산이 5년여 만에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그만큼 군이 아버님·어머님을 잘 모시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실제로 경제적 도움이..
도서관에서 공자를 만나다 2018.02.21 水 09:37
“재잘재잘 재잘!” 작은 새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저귀는 것처럼 겨울독서교실은 종일 시끄러웠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싶은 학동들이 많기 때문이리라. 딱딱할 법한 한자교실에서 다투어 발표를 하고 싶다니, 놀랍지 않은가?사실 한자수업을 의뢰받았을 때 고민이 많았다. 집중력이 짧은 초등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업이 재미있어야한다. 그렇더라도 가르..
‘2018 A로의 초대’ 희망을 보았다 2018.02.01 木 11:04
강진군은 지난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하여 전년 대비 관광객 66% 증가, 경제효과 64% 증가 등 감히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강진만이 기다립니다를 슬로건으로 ‘2018 A로의 초대’라는 관광정책을 내놨다. 올해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이어지는 관광 가교의 해로 2018년 역시 관광분야 활성화..
생명의 마지막 보루 비상구 2018.02.01 木 11:03
제천화재가 발생하고 한달이 지난 지금 우리는 아직도 개인의 이기심과 안전불감증의 조화 속에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그저 불이나면 소화기로 불을 끄고 밖으로 대피해 119에 신고한다는 안일한 생각만 갖고 생활하기에는 우리 주변에 위협적이고 복합적인 요소들이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자기의 생명은 자기가 지켜야하는 것이지 남에게 의존하는 건 아니다...
목민심서 매뉴얼을 우리 삶 속의 매뉴얼로 2018.01.26 金 16:15
2018년 올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대표적 저서인 목민심서(牧民心書) 저술 200주년이 되는 해다. 목민심서는 다산이 유배생활로 백성을 위한 마음은 있으나 실행할 수 없는 처지이기에 마음속에 쓴다는 의미에서 심서(心書)라고 했다. 목민심서는 지방행정 책임자인 수령들의 행정지침서로서 부임하는 날부터 그만 두는 날까지 지켜야 할 사항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
영화 ‘1987’이 얘기하고자 한 민주주의 가치 2018.01.19 金 09:22
지난 연말 연휴를 이용하여 영화 ‘1987’을 봤다. 진실을 가리려고 하는 자와 알리려고 하는 자,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 1987년 6월 항쟁 당시를 소재로 한 영화다.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등장하는 인물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갈등, 약간의 로맨스, 시대를 표현하는 시각적 효과 등은 영화로서 집중력을 높여주고 그 시..
강진군 농업소득 배가 노력, 이제 농업인이 더 앞장서야 2018.01.19 金 09:21
강진군은 올해를 농업소득 증진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아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1차 산업인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의 지역 내 주민소득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새해의 포문을 연 당찬 출발에 고마움과 깊은 신뢰감을 느끼는 한편, 농업인으로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인해 그려지는 미래의 밝은 청사진에 무척 기쁜 마음이다. ..
군민이 하나가 되어 실천하는 사랑 나눔 2018.01.11 木 09:47
수많은 이야기들로 꽉 들어찬 신문 한 귀퉁이, 차가운 지면을 훈훈하게 달궈주는 따뜻한 소식들이 있다. 동전으로 가득 찬 저금통을 보내온 익명의 기부자 이야기부터 절절한 손 편지와 꼬깃꼬깃한 지폐가 들어 있는 무명의 봉투 이야기까지, 경쟁이 일상화 되고 불신이 팽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름 없는 천사라 불리는 우리의 이웃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통..
강진 방문의 해 이어 ‘2018 A로의 초대’성공할 것 2018.01.11 木 09:46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농부인 나는 지난해 생산한 와송과 농산물 쌀귀리를 완판했다. 몇 년 전만 해도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몸부림 쳤던 기억이 새롭게 느껴진다.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05년 고향으로 내려와 지금 12년째 농사꾼 생활을 이어온 나에게 올해는 좀 특별한 한해였다. 군에서 2017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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