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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의 사랑과 관심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2019.05.02 木 08:49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옛 속담이 있다. 그 말인즉슨 먹고 살 만큼 넉넉해야만 남을 동정하게 된다는 뜻으로 자신의 배가 부를 때 주위를 돌아보는 여유가 생긴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즈음 우리 군동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곳간에서 인심 나는 것’이 아닌 ‘인심이 비어있는 곳간을 채우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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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소중한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최악의 범죄 2019.05.02 木 08:48
‘부산에서 한 방화 사건이 있었다. 한 고교생이 진구, 금정구, 해운대구 등을 돌며 무려 21차례나 연쇄 방화를 한 사건인데, 학교에서 자꾸 따돌림을 받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홧김에 불을 지르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이 고교생은 나중엔 가방에 일회용 라이터와 휘발유 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조그만 스트레스만 받아도 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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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115호 백운동 원림 2019.04.18 木 14:25
‘명승’이란 ‘경관이 뛰어나고 예술적 가치가 큰 곳’으로 현행 문화재보호법에서 정의하고 있다. 명승이 되려면 단순히 자연경관만 좋아서는 안되고 시대의 풍류(자연과 인간과 예술이 혼연일체가 된 삼매경)가 있는 곳이여야 한다. 명승을 경영하는 주인장은 물론 교류하는 인사들의 인품과 수준, 그리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덕행이 더해져야 최고의 명승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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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고언(苦言), 내 성장의 밑거름 2019.04.10 水 10:40
강진에 내려와서 직장생활 한 지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여러 편의 기고를 썼는데, 나의 기고를 꾸준히 보신 독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사람들보다는 자기만의 세계가 강한 측면이 있다. 대학교에 다녔을 때에도 교수님과 의견이 다르면 논쟁을 하고, 교수님께 곤란스런 질문을 드리기도 했다. 이런 측면은 ‘억지스런 의견’(doxa)에 빠질 위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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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기 산불화재 주의하자 2019.04.10 水 10:39
4월이 되어 봄에 접어들면서 화재출동이 하루 평균 3회 이상 출동하고 있다. 대부분의 화재원인은 논·밭두렁, 하천변 갈대소각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다수이다.봄철은 환절기의 특성상 습도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급격한 연소확대를 일으키기 쉽다. 또한 이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소방차 출동에 따른 소방력 낭비는 물론 목격자들이 불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이 진화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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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마을에서 내 삶을 힐링하기 2019.04.04 木 09:13
기나긴 겨울이 지났다. 봄바람이 불더니 남녘에는 꽃 잔치가 열리고 있다.세상에는 꽃들만 요란을 피우는 것이 아니고 온갖 풀이며 벌레, 나무들도 새 세상을 만들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보리밭의 보리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달래, 미나리도 무서운 속도로 제 몸집을 키우고 있다.이처럼 만물이 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농촌체험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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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사고 더 이상은 안된다 2019.04.04 木 09:12
지난달 24일 장흥군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 중 인근 농경지와 대나무밭으로 연소확대되어 1명이 사망하는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군민들이 안타까워하였다.전라남도의 영농 특성상 봄철이 되면 논, 밭두렁 소각에 따른 들불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 3년간 전라남도에서 들불 및 산불화재는 총 1,268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봄철인 3~5월에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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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위험 해빙기 안전사고, 관심과 실천이 필요 2019.03.14 木 09:51
매서운 겨울바람이 잦아들고 따뜻한 기운을 품은 바람과 들판에 핀 꽃은 우리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어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 하지만 따스한 봄처럼 훈훈함 뒤에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서도 매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을 만큼 이 시기에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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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탁! GAP 인증에서 2019.03.14 木 09:50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는 엄마의 장바구니에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로 채워진다. 특히 GAP* 인증을 취득한 강진군의 싱싱한 딸기, 마늘,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이 식탁에 올라 풍성한 저녁상을 제공한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탁! GAP 인증을 취득한 강진군의 농산물을 구매하여 먹어 보자.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음식의 중요성은 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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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협하는 논, 밭두렁 태우기 2019.03.14 木 09:48
기나긴 겨울의 끝자락인 3월도 벌써 중반에 들어섰다. 만물이 기지개를 켜듯 움트기 시작하고 농촌의 들녘에는 따뜻한 봄기운에 농부들이 논·밭두렁 태우기에 한창이다. 봄철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계절적 특성으로 조그마한 불씨도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최근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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