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니콜라 푸생 2021.05.04 火 12:14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가 있는 풍경 고전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푸생의 풍경화는 세련된 고급문화의 한 흐름으로서 폭력과 일상생활을 다룬 카라바조의 주제와 대립된다. 이 고전주의의 대가는 화가로서 완벽한 솜씨 외에도 인문학에 조예가 깊어 문학, 신화, 역사적 주제에 통달했다. 푸생은 고전주의 작품에 고대 로마의 유적을 계속해서 그려 넣었다. 이 작품..
[전시] 해양문화재연구소 ‘궁,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 특별전 2021.05.04 火 12:12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특별전 ‘궁(宮),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를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이 궁궐에 받아들인 서양식 생활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1876년 개항 이후 조선 왕실은 서양의 문물과 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며 조선의 신문화를 이끌었다. 궁의 서양식 문물은 근대 국가..
[전시] 한국미술 거장 작품 21점, 9월 전남도립미술관 전시 2021.05.04 火 11:42
전남도립미술관이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컬렉션 가운데 전남 출신 한국미술 거장들의 작품 21점을 기증받았다. 기증작은 전남지역 대표작가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작가들의 작품으로, 미술관의 소장품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전시 및 연구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주요 기증작 작가는 진도 출신 의재 허백련, 화순 출신 오지호..
[일반] 제18회 영랑시문학상, 제2회 현구문학상 시상식 개최 2021.05.04 火 11:27
강진군은 한국 시단의 중견 윤제림 시인(61·충북 제천)을 제18회 영랑시문학상에, 정관웅 시인(73·전남 완도)을 제2회 현구문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하고, 지난 30일 시문학파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랑시문학상은 지난해부터 강진군과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부산지역 중견기업인 협성종건(회장 정철원)..
[일반] 신간-못난게 아니라 조금 서툰겁니다 2021.04.29 木 15:37
우리는 틈을 보여 주지 않으며 살려고 한다. 빈틈이 보이면 메워 말끔한 자신을 만들어 내려고 애쓴다. 빈틈이 없어야 아무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는다. 그런데 말끔해 보이는 그 ‘어른’의 내면도 정말 괜찮은 것일까? 대학과 기업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코치로서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저자는 이런 보통의 어른들, 일상에서 스..
[전체] 최신 흥행영화 ‘새해전야’ 2021.04.29 木 15:37
지난 27일 강진아트홀에서 힐링을 전하는 영화 '새해전야'가 상영됐다. 새해전야는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취업, 연애, 결혼 등 다양한 고민을 다루며 보편적인 이야기로 현실 공감을 이끌어 내며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에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레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다.번아웃에 아르헨티나로 도망친..
[일반] 야코포 틴토레토 : 이집트로의 피신 2021.04.29 木 15:36
1564년 틴토레토는 스투올라그란데 디 산 로코를 장식하기 위한 경쟁에서 이기며, 20년이 넘도록 자신의 모든 창조적 활력을 쏟아 부어야 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세 개의 홀에 그려진 수십 점의 작품들은 틴토레토의 초기 회화에 나타난 서술적 사실주의가 후기 작품들의 강렬한 환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일반]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 힘찬 첫 출발 2021.04.09 金 10:40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은 지난달 27일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첫 운행을 시작했다. 2018년 첫 운행을 시작한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는 수도권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주 토요일, 수도권에서 출발한다. 이후 강진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강진군 농촌민박인 푸소(FU-SO)농가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1..
[일반] 마티스 그뤼네발트(1512~1516) 이젠하임 제단화 2021.04.09 金 10:39
현재 콜마르의 운터린텐 박물관에 있는 이 패널화 그룹은 원래 이젠하임에 있는 성 안토니오회 수도원의 주 제단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유럽 르네상스 시기의 가장 극적인 걸작품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다. 동시에 이 작품은 20세기 표현주의의 모델이 되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고, 히틀러의 제3제국 시기에는 ‘타락한 미술’로 비난받았다. 그뤼네발트의 패널화들..
[일반] 신간-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1.04.09 金 10:38
한국문학과 독자를 잇는 단단한 가교 역할을 하며 지금의 한국문학장을 생기롭게 만드는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작품을 써내고 있는 등단 십 년 이하의 작가들을 격려하고 독자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한 소설의 씨앗을 전달하는 매개가 되기 위해 제정된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마흔일곱 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들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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