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대상, 신동엽문학상 수상 작가 박상영 첫 장편소설 2019년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으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2021년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박상영 작가의 첫 장편소설 『1차원이 되고 싶어』가 출간되었다. 2020년 상반기에 웹진 [주간 문학동네]에서 전반부를 연재하며 큰 관심과 인기를 모은 『1차원이 되고 싶어』는 이후..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사)전남박물관 ·미술관협호 제5회 권역별 연합전시인 ‘위로의 시대’ 전이 열린다. 

충남 공주 무령왕릉에서는 자그마한 알갱이 같은 옥 유물이 3만 점 넘게 나왔다. 색상은 주황색·녹색·어두운 남색·파란색·노란색 등 다양하다. 옥은 장신구를 만들거나 물품을 장식하는 데 사용했을 것이다.무령왕릉뿐만 아니라 한반도 서남부에 있는 고분에서는 옥 유물이 적지 않게 출토됐다. 중국 역사서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는 “마한 사람들은 구슬(옥)을 귀하게..

강진출신인 민점기 시인의 시집 『직립보행』 출판기념회가 지난 1일 오후 5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집 『직립보행』은 민점기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저자의 수십 년 간 활동과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빼곡히 담겼다. 시를 읽다 보면 노동자·민중들의 투쟁현장과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곳, 사랑하는 이들과의 추억이 어린 어떤 때가 우..

강진군이 전국 최초 주민큐레이터제로 시행한 인문프로그램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목요 음악회’가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2021 더 샵 252 영랑생가’ 공모에 선정돼 주민 큐레이터 모집에 들어갔다.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개발한 ‘영랑생가 목요 음악회’는  ‘2021 더 샵 252 영랑생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번 영랑생가 목요 ..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은 지난 1일 이승옥 군수, 참여작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 「수묵을 담은 민화」 기획전 개막식을 열었다.이번 전시는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민화뮤지엄이 주관,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했으며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

오는 10일 밤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미술과 음악이 만나는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이 펼쳐진다. 빈센트 반 고흐는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고 있는 휴머니즘 화가로 가장 힘든 삶을 살았지만 예술혼으로 이를 극복하고 후대에 불후의 명작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공연은 그가 작품을 통해..

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 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며 큰 관심을 모은 작품으로, 소년이 온다(2014), ..

강진미술인협회(회장 김충호) 제2회 아트홀 초대 회원전이 지난 2일 강진아트홀에서 오픈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비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린다.지난해 창립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회원전을 갖는 아트홀 초대전은 회원들의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공예, 조각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3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강진미술협회 김충호 회장은 “예술의 고장 강진..

중견 서양화가 김충호 화백 초대전이 ‘色·묻다’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강진군 도암면 전남인재개발원 하랑갤러리에서 열린다.김 화백은 강과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강진 고향에서 서정성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작품들을 쏟아내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화백 작품의 소재는 대부분 남도의 정서와 풍경을 부드러운 터치로 담아낸 수채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