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이 이끌 미래농업 2020.03.19 木 15:50
요즘 농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단어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스마트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ICT기술 접목이라는 시대의 트렌드로 스마트팜이 급속하게 떠오른 배경에는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심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우리 농업의 위기적 상황을 효과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바이러스를 이겨내자 2020.03.13 金 15:45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주세페콘테 총리는 지난 9일 전지역 이동제한령을 내렸다. 중국에서 발원된 코로나19는 전세계로 확산 되었고 모두들 감염예방에 신호등이 켜졌다. 우리나라 역시 초기부터 확진자 증가폭이 보이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받아 입국거절 등 안타까운 현실을 직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가 적어 의료시스템이 매우 좋은..
“제철 맞은 강진딸기 할인된 가격에 맛보세요~!” 2020.03.13 金 15:44
코로나19 여파가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휑한 기운이 느껴지고 줄어든 관광객으로 숙박과 요식업 등 자영업자들의 시름 또한 깊어지고 있다.농민들의 경우, 공들여 키운 농작물을 출하해도 사줄 사람이 없다. 휴교령으로 학교 급식은 취소되고 외식업 또한 자제하는 분위기라 신선도가 중요시 되는 일부 상품의 경우 팔지도 못하고..
“강진품애(愛) 살기 운동으로 인구 감소 극복합시다” 2020.03.05 木 09:23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대책 없이 낳다가는 거지꼴 못 면한다’70년 ~ 80년대 정부에서 산아제한 정책을 홍보하던 표어였다. 반세기가 지나고 지금 한국의 인구문제는 정반대로 저출산·고령화로 신음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존폐의 위기에 몰려 있고 우리 강진군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강진군 인구는 1965년 12만7천여 명에 달했으나 이후 지속..
안전을 빼앗긴 논·밭두렁 화재에는 봄은 오는가 2020.03.05 木 09:22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경자년(庚子年) 따뜻한 기운이 나를 감싸며 봄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아지랑이가 일렁이고 그동안 숨죽였던 식물의 새싹이 돋아나 생명의 태동을 느끼게 하는 봄. 이렇듯 봄은 우리에게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발걸음이자 중요한 시기이다. 농촌에서..
강진관광을 이끄는 새로운 힘! ‘강진 맛집’ 2020.02.27 木 16:55
요즈음 대중의 트렌드와 기호도는 일관되게 ‘맛’에 집중되고 있다. 여행의 중간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적당히 한 끼 식사를 때우고 가는 것이 아닌, 그 맛집 만을 찾아가기 위한 식도락 관광의 코스를 짜는 것이 요즈음 세대들의 유행이고 트렌드이다.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우리 강진군은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맛 산업’을 본격 확대 육성코자 다양한 사업들..
봄의 신호 해빙기, 나의 안전의식은 녹지말자 2020.02.27 木 16:54
올 겨울은 약하다 못해 너무나도 눈이 안와 농사를 짓는 사람부터 겨울용품을 파는 사람들에게 걱정을 앞서게 했던 계절이었다. 2020년 넘어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선물을 받았을 뿐이다. 이제 한낮에는 햇볕이 따뜻해 겨울이 끝나가는 듯 보인다. 아니 끝났다고 본다. 이제는 봄이 왔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봄이 다가오면서 우리의 움츠렸던 마음이 서서히 녹듯..
강진사랑상품권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2020.02.27 木 16:53
우리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선순환적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진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류 형태의 강진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2019년 12월말 기준 356억 원 상당의 상품권이 판매·유통되어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 및 전라남도 차원에서 침체된..
“농업인 월급제로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하세요” 2020.02.19 水 11:18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노동자들에게 한 달에 한 번 지급되는 월급은 노동의 가치를 일깨우는 수단이자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크나큰 보상이다.하지만 한 해 동안 땀 흘려 거둔 농산물로 소득을 올리는 값진 노동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인들에게 월급이라는 단어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진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생산부터 판매까지 진행하는 농업의 특성상 월..
강진은 벼 소식재배(드문모심기) 1번지이다! 2020.02.19 水 11:17
다산 정약용(1762~1836) 선생이 정조에게 건의한 ‘응지론농정소 (應旨論農政疏)’에서 농업이 태생적으로 여러 가지 약점을 갖고 있어서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 농촌, 농민을 살리는 3농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3농정책이란 편농, 후농, 상농을 의미한다. 첫째, 편농(便農)은 농업이란 공업에 비하여 농사짓기가 불편하므로, 경지정리, 관개수리, 기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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