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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혜 감사편지
2020.08.05 水 09:59
안녕하십니까? 강진고등학교 1학년 송정은 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좋은 것이 왜 좋은지, 감사한 것이 왜 감사한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수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이 글로나마 표현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게 장학금을 수여해 주신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처음 겪는 생소한 기분과 감격의 ..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 고마워요 육아지원센터
2020.07.30 木 09:10
통계청의 신혼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신혼부부 절반은 맞벌이 중이며, 맞벌이 부부 10쌍 중 6쌍은 자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보편적인 가족 구성원이며, 나 역시 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이다.하지만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가족의 형태로 맞벌이 부부가 일반화 된데 반해 ‘일하는 부모’ 뒷받침하는 양육 환경이 아직까지는 ..
친절! 강진군 민원실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2020.07.22 水 10:10
강진군 종합민원실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민원실을 신축한 지 20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한, 전국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주 화요일 자체 친절교육을 통한 친절리모델링에 들어갔다. 과거 공공기관의 서비스는 단순히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제공하는 공급자 중심이었..
민관협력으로 지역 복지 우리가 함께 해결해孝~
2020.07.22 水 10:09
‘따르릉~, 따르릉~’ 군동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온 전화다.“제가 돌보고 계시는 어르신 집 전등이 나가 며칠째 수리 못하고 사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강진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수행기관 생활지원사님의 전화다.“저희가 나갈 볼게요! 어느 마을에 사시는 누구신가요?” 군동면은 강진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2020. 6. 9.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
외식업 포스트코로나 생존 전략! ‘강진맛집 육성’
2020.07.16 木 09:56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한 팬더믹(pandemic)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번지며 7.7일 기준 누적 확진자수 1천1백7십4만명 돌파. 사망자도 54만 명을 넘어섰다.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참여로 안정기에 드는 듯 했지만 국내에서는 충청권과 호남권에서 방문판매, 친목모임·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재확산 현상을 보이고 있어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명 시대 ! 유기동물 10만여 마리의 역설
2020.07.09 木 10:03
2018년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000만 명 시대지만 부끄럽게도 유기 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동시에 유기동물의 수도 꾸준히 늘어났다. 2015년 8만 마리 수준이었던 유기동물의 수는 2018년 12만 마리까지 늘어났다.(‘2018년 반려동물 보호, 복지 실태조사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세월이 변하고 풍요로운 시절이 되면서 ..
강진에서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2020.07.01 水 10:40
쉽게 해결되지 않는 청년 일자리 문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지난 4월 기준, 청년층 고용률 약 40.9%,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 약 9.3%로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산업구조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전 세계가 팬데믹 상태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전문가들이 앞다퉈 고용시장 대붕괴를 예견하고 있는 ..
병상일기 (집착에서 벗어나 고요한 마음의 평화)
2020.07.01 水 10:40
세월은 어느덧 34년간 교직에서 퇴임한지 7년이 지나 고희를 바라보는 늦가을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거리에 찬바람이 불면 한해가 가는 서울생활의 아쉬움을 간직하며 선친이 물려주신 시골 옛집을 지키면서 한가하게 남은 여생을 살려고 집사람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왔다. 초여름 어느날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조직검사 결과 대장암 진단결과가 나왔다고 하였다. 그 순간 ..
접시를 깰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2020.06.18 木 09:53
후배공무원들의 퇴임일정이 문자로 날아오는 걸 보니 인사철인가 보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작년에 숲 해설가 자격과 응급구조사자격 취득에 이어 올해도 6개 과정을 계획했는데 코로나여파로 행정사실무와 연금공단 명강사반 두 전문과정을 끝으로 천직으로만 알았던 공직의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었다. 나는 내가 나고 자란 시골집에서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다. 마당을 파란 ..
민화를 지나간 역사가 아닌, 우리네 삶의 일부로
2020.06.18 木 09:53
안타깝게도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치료제가 없는 현실에 대한 두려움 속에 삶과 죽음에 대한 경계를 마주하며 그간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여실히 느끼는 시간이다. 박물관을 운영하는 관점에서의 코로나19는 또 다른 시련을 뜻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휴관을 계속해야 했기에 당장 재정적 어려움이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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