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없는 강진, 우리 모두 참여 합시다 2021.12.03 金 15:49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며 환경 보호는 인류의 존립과 직결되어 있다. 한 사람의 실수로 빚어지는 화재와 산불은 오직 예방만이 최고의 해법이다. 일단 발생하고 나면 그 후유증과 복원을 위한 시간,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이다. 울긋불긋 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등산객들이 많아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걱정 중에 하나가 산불이다. 가을철은 날씨가 매우..
‘안전한 전통시장’함께해야 만들 수 있다! 2021.11.25 木 13:12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다보니 어느덧 입동이 지나고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졌다. 추운 날씨 탓에 전열기구·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화재를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상업기반시설이 노후 되고, 소규모 점포 밀집도가 높으며, 겨울철에는 전열기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져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군민의 일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11.25 木 13:10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한 경형 SUV 캐스퍼가 대박이 났다. 사전 계약을 시작한 당일 온라인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신청자가 몰리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초 경형 SUV라는 타이틀 외에도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
강진 미래, 인구감소지역 해소에서 답을 찾아야 2021.11.18 木 10:40
강진이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면서 강진 미래를 위해서는 이의 해소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인구감소, 지역소멸, 초고령사회 등 3대 인구 리스크 해결이야 말로 지역 활력을 좌우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정부는 최근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발표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 등 16개 시군이나 여기에 포함됐다. 강진 인구는 지난 2000년 4만9..
선(線)은 지켜야 한다 2021.11.10 水 10:03
요즘 중앙정치권에 난무하는 화두다. 이는 서로 간에 해서는 안 될 말, 행동, 금지된 구역을 침범했을 때 일컫는 말이다. 넘어서는 안 될 어떤 한계를 넘어섰음을 꼬집는 말이다.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지켜야 할 무수한 선과 부딪히며 살아간다. 부모자식간, 부부지간, 형제간에도 해서는 안 될 말, 해서는 안 될 행동이 있고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간에도 지켜야 할..
꿔다놓은 보릿자루를 위한 변명 2021.11.10 水 10:02
조선시대 연산군이 폭정을 일삼자 몇몇 신하들이 박원종의 집에 모여 거사를 모의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이가 약속된 인원보다 한 사람이 더 있지 않느냐며 지적을 했다. 당시 촛불도 켜지 않고 있어서 염탐꾼인 줄 알고 모두가 놀랐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구석에 꿔다놓은 보릿자루였다. 그 보릿자루에 누군가 갓과 도포를 벗어서 올려놓은 것을 사람이라고 착..
현대판 다산茶山 제자 청광 선생을 생각하며! 2021.10.29 金 14:08
청광靑光 양광식 선생과의 만남은 2017년 5월 26일, 4년전의 일이다. 다산박물관 다산교육전문관으로 일하게된지 3일째 되는 날로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기념 학술강좌가 강진 다산실학연구소와 다산연구소 주최로 “다산 정약용, 강진에서 새로운 나라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강진아트홀에서 열렸다.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이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의 역사적..
공모사업 트렌드 변화가 시작되었다 2021.10.29 金 14:07
최근 중앙정부 공모사업의 트렌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수도권 인구 집중 및 개발, 지방의 청년 유출과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 공모사업 추진방향이 시·도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각 부처 사업을 연계하는 다부처공동사업으로 바뀌고 있다일반적인 중앙부처 공모사업은 SOC사업은 국토부, 일자리 사업은 행안부 등 각 부처가 별도로 사업..
‘다산초당, 함께 잇-다’특별전 개최를 준비하며 2021.10.22 金 13:04
올해로 현재의 다산초당을 재건하기 위해 강진 도암 출신인 송령 윤재은 선생님을 필두로 만들어진 ‘정다산유적보존회’가 결성한 지 어언 65주년이 되었다. 각계각층이 참여한 이 조직은 다산초당 재건에 힘써 오늘의 초당이 있기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를 기념하고자 다산박물관에서는 ‘다산초당, 함께 잇-다’특별전 개최를 오는 ‘21. 10. 22. ~ ..
책의 향기 2021.10.13 水 10:49
이불을 잡아당기는 아침, 바람 끝이 매섭다. 어느덧 가을이다. 코로나 19로 인류가 고통 속에서 지쳐 가는데 자연(自然)은 스스로 그러할 뿐, 거스르지 않고 순행한다. 민들레는 민들레대로, 개미는 개미대로 살아간다. 이러니저러니 말이 없다. 그러니 인간도 본성대로 살아갈 것이다. 힘을 모아 이 시기도 이겨낼 것이다.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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