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내에 새로 입점한 ‘강진애’(대표 김수연)에서는 마량 바다에서 나는 광어를 주 메뉴로 요리를 만들어 내놓고 있다. 김 대표와 직원들은 시그니처인 막회, 쭈꾸미와 낙지, 하모 샤브샤브, 쭈꾸미삼겹볶음, 낙지볶음, 제철 회 무침, 전복버터구이를 맛있게 만들어 손님상에 놓는다.또한 마량 바닷가를 찾은 이들을 위해 물회와 장어탕은 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군민 및 방문객들에게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중 할인 판매 및 온라인 경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자촌 공동전시 판매장에서 판매중인 관요 작품에 대해 음식점 및 숙박업소와 연계해 할인을 진행한다. 강진군 음식점을 방문한 이용객에게는 20%, 숙박업소를 이용한 경우에는 30..

강진만 갈대밭을 곁에 두고 걷는 길. 바람이 불면 갈대가 일렁이고, 그 위 뚝방길에는 형형색색의 수레국화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길.뚝방 위를 따라 쭉 뻗은 길 옆에 흐드러지게 핀 수레국화는 낮은 키로 소담스레 피어 올라,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그 미소를 마주할 수 있다. 잘 닦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맑아지고, 발길은 천천히 자..

강진군이 20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주요 건의 사업 담당 국ㆍ과장이 동행, 중앙부처 주요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532억원의 반영을 요청했다.특히 새 정부 장·차관 아래 실제 업무 책임자인 담당 실·국장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국토교통부의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227억 원을 확보, 청년층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게 됐다.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 및 귀농귀촌 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지방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이다. 국토부가 8개 부처와 22개 사업을 연계해 필요..

강진군이 군민들의 안정적인 연료 사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5월 현재 강진군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24.9%이며, 이 중 강진읍은 60.3%, 군동면은 24.5% 수준이다. 군은 2026년까지 강진읍 도시가스 보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

강진군이 국내 대표 녹차 브랜드 오설록과 손잡고 ‘강진다원 티하우스’ 조성에 나선다. 월출산 자락 성전면 일대에 들어설 이 티하우스는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에 버금가는 전국적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2027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최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와 서혁제 오설록 대표 등이 참석해 ㈜오설록과 강진군의 월출산 강진다원..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강진군 전역에 평균 9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한창 수확 중이던 3,000ha 규모의 동계 조사료 재배지 대부분이 침수됐다. 특히 성전면과 작천면 일대에서는 베어놓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가 빗물에 젖어 고품질 건초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강진원 군수는 지난 16일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강진군이 먼저 손을 내민다.강진군은 오는 6월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인구정책을 연계한 정주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1..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바다 내음 따라 걷다 보면, 요트 모양의 중앙 무대 뒤편에서 달콤한 향기가 발길을 붙잡는다. 지역 식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이는 디저트 전문점 ‘마량달미(甘味)’(대표 김소라)가 그 주인공이다.‘달미’는 이름 그대로 달다(甘)는 뜻과 맛(味)을 품은 곳. 강진의 풍요로운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를 바탕으로, 단순한 단맛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