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있는 건물의 비상구는 안전합니까? 2021.05.04 火 11:13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과 유독가스 속에서의 숨막힘은 혼자라는 고립감과 두려움으로 패닉(Panic)현상을 주어 이성적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피난구유도등과 비상구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된다.비상구는 화재나 지진 등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날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특별히 가르침을 받지 않..
포스트 코로나 시대, 꽃잎 같은 복지 2021.05.04 火 11:10
봄은 계절의 여왕이다. 무엇이 봄을 가장 빛나게 하는가?아마도 무채색의 겨울을 지나 유난히도 노란 유채, 분홍빛 벚꽃, 붉은 철쭉과 진달래가 연이어 자기색을 드러낼 때 우리들은 화려한 색감에 빠져들고 아름다움을 느낀다. 코로나19로 당황스러웠던 1년이 지나고 다시 봄이 왔다. 여전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이 따뜻한 봄볕과 함께 생동감을 주지만 코로나19로 ..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로 우리집 화재백신 접종 완료 2021.04.29 木 15:21
코로나19가 창궐한지 1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이에 전 세계에서는 빠르게 백신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화이자 백신 등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우리 소방에서는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거나 알려주는 주택화재의 백신,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를 2012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교육과..
사랑을 담아요, 사랑을 나눠요 2021.04.29 木 15:20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배달 문화가 비약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요즘, 나날이 먹을거리가 다양해지고 접하기도 쉬운 시대이지만 시골에 거주하는 홀로 사시는 노인들과 취약 계층들에게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거동이 불편하여 읍내로 나가는 것 자체가 힘든 어르신들, 자가용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장을 보기가 힘드신 분..
칠량면에서는 지금 경관조성사업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04.14 水 10:44
지난 3월 31일 칠량면의 상징물이 될 덩굴장미 식재를 위한 아치형 철구조물이 완공되었다. 지금은 철골구조물 뿐이지만, 식재한 덩굴장미가 자라 구조물과 덩굴장미가 만들어낼 멋진 모습이 기대된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지난 4월 1일 한 지역일간지에 칠량면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요지는 ‘칠량면 선후회’에서 칠량 삼흥저수지에 대한 주민·단체 참여숲 ..
여성이 웃어야 강진이 웃는다 2021.04.09 金 10:06
며칠 전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이들이 외로움과 소외감 등 갑갑한 한 해를 보내고 백신 예방접종이라는 희망적인 소식을 접해 올해는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꽃피는 봄은 기다리고 있다.나는 평범한 주부로 논농사와 밭농사(고추, 콩, 배추 등)로 아이들은 키우며 30년을 살았다. 주변도 보지 않고 ‘오직..
‘나부터 먼저’ 봄철 산불 예방에 동참하자 2021.04.09 金 10:04
벚꽃이 만개하기 위해 벌들과 속삭이는 계절의 시작, 3월이다. 초목이 싹트고 따스한 봄바람이 반갑게 다가오지만 소방관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봄은 따스한 기온과 서쪽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으로 화재의 최상 조건을 가지며, 따스해지는 기온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또한 어린이날(5.5.), 석가탄신일(5.19.) 등 불특정 다수 인원이..
남해안 관광의 새 바람, 강진 2021.03.11 木 09:14
지금은 문화ㆍ관광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전남도는 2019년 지난해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열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 결과 2019년 관광객 6천255만 명이 방문해 7천703만 명을 기록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경제 파급효과 중 생산유발효과도 약 54..
겨울의 끝, 안전의 시작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2021.03.11 木 09:13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고 코로나로 인해 움츠려있던 겨울이 지나고 새싹이 움트는 봄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따뜻한 날씨에 우리의 움츠렸던 마음이 서서히 녹듯 기분이 한껏 들뜨기도 하지만 각종 사고가 발생하는 해빙기에는 우리의 안전의식을 더 단단히 다져야 할 시기다.봄에는 그동안 얼어있던 땅속의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며 지반을 약화시켜 절개지, 축대 및..
1만 시간의 법칙과 1만보의 보너스! 2021.03.04 木 09:35
1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나는 이것을 몸소 체험했기에 그 위력을 알고 있다.그것은 바로 골프를 배우면서 알게 되었다. 샐러리맨 시절 매주 아니 매달 골프장에 간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 끝에 마침 5층짜리 저층 아파였기에 이파트 옥상에 매트를 설치하여 시간 나는 대로 가상 스윙 연습을 하였다. 비록 공을 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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