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파기념관‘2026 최우수 문학관’선정

  • 지역 문학문화 거점으로 위상 높여



  •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한국문학관협회가 선정하는 ‘2026년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문학파기념관은 지난 10월 13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박경리문학관, 백호문학관, 지훈문학관과 함께 올해 최우수 문학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2017년 최우수 문학관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9년 만에 다시 최우수 문학관에 이름을 올리며 강진의 문학유산을 계승하고 주민과 문학을 연결하는 지역 문학문화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시문학파기념관은 문화유산을 보존·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시를 쓰고 낭송하며 문학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시문학파기념관 대표프로그램인 ‘영랑시인학교’는 시 창작과 낭송, 디카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김영랑·김현구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역량있는 문학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영랑시문학상과 현구문학상을 운영하고있다. 두 문학상을 통해 우수한 문학작품을 발굴·조명하고 있으며, 강진의 문학적 전통을 오늘날의 창작으로 이어가며 지역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시문학파기념관 이석우(사진 우)관장은 앞으로 주민 참여형 문학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역 문학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확대하여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문학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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