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민화협회, 단체전 ‘용의 비상’ 개최

  • 강진&광주 민화협회가 선보이는 민화 전시



  •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진읍 보은로에 위치한 강진군산림조합 2층, 3층 전시실에서 강진민화협회와 광주민화협회의 합동 전시인 ‘용의 비상’전이 개최된다. 

    총 2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로운 전통 기법을 가미하여 한국 민화의 깊이 있는 전통미와 현대적 창의력을 융합해 낸 다양한 현대민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5명의 작가가 함께 그린 가로 약 11m의 대형 운룡도 작품 역시 이번 전시에 선보임으로써 전통적인 색채 특유의 화려함과 압도적인 크기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은근 강진민화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민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 소개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민화의 미학과 그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두 협회의 작가들이 전하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함께 나눠보시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전시 일정 관련 문의, 혹은 민화협회의 추후 전시계획에 대한 문의는 010-4651-6003번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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