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30여년만에 극장이 생긴다. 오는 17일 강진읍 어울림센터 3층에서 ‘강진 영화관’이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강진 영화관은 1990년대 초 강진 극장 폐업 후 처음으로 들어서는 상영관이다.
영화관은 2개 관, 총 88석 규모로 3D 입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강진영화관은 개관 당일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군민 대상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입장하고, 노쇼(NO SHOW) 방지를 위해 영화 상영 시작 1시간 전부터 1인 1매 무료 발권한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16개소 5~7세 아동 300여 명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를 무료 상영한다.
개관일 상영작은 강진 출신 김의성, 하정우 주연의 ‘로비’, 조훈현-이창호의 바둑이야기를 담은 이병헌 주연의 ‘승부’, 강하늘 주연의 ‘야당’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등 최신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상영하는 영화는 강진영화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진영화관은 2개관 44석 총 88석 규모의 상영관으로 일반(2D)뿐만 아니라 입체(3D)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 시설과 함께 팝콘, 음료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함께 운영한다.
강진원 군수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생활을 쉽게 누리고 힐링 할 수 있도록 작지만 큰 강진영화관이 되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영화관은 연중 무휴로 1일 4회 상영한다. 요금은 일반 7천 원, 입체(3D) 9천 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청소년(만 18세 이하), 군인, 경로(만 65세 이상), 단체(10인 이상)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은 할인된 6천 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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