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맞이 연극제-아트로그’ 아트홀서 상연

  • 대학로 인기 연극 4편 선정



  •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강진군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새 봄맞이 연극제-아트로그’를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작품 내용의 우수성과 친밀성, 관람 연령층 확대 가능성, 작품 후기 및 관람평 등을 기준으로 대학로 인기 연극 총 네 편이 선정됐다. 

    강진군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목요일 저녁 공연과 인근 지역 육아 청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낮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0일과 4월3일 오후 7시에는 고부간의 관계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살고지고’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가는 두 청년의 이야기 ‘칠수와 만수르’를 상연한다.

    또 22일과 4월5일 오후 3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콩쥐팥쥐’와 안데르센상 수상에 빛나는 100만부 베스트셀러 어린이 동화를 어린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를 상연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아트로그를 통해 서울 대학로와 강진아트홀에 문화고속도로를 잇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 즐길 거리가 많은 강진에서 더 많은 분이 감동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아트홀은 3월 아트로그를 시작으로 4월 발달 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 단독 콘서트, 5월 강진아트홀 개관기념 행사, 5~6월 국비 지원사업 우수 공연 아하! 강아지똥,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딴소리 판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향후 강진아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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