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농협(조합장 윤재선)은 당초 수매 계획보다 하루 늦은 지난 9일부터 농가 보관 창고를 순회하며 도암·신전 지역 182농가 남도종 101톤과 대서종 34톤에 대하여 16일까지 판매를 완료했다. 도암농협은 올해 마늘 과잉생산으로 마늘유통업자도 매입을 꺼려하는 등 시장거래 중단으로 판로조차 불투명한 가운데, 마늘가격 폭락으로 빚 농사를 지을 처지에 놓인 마늘..

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강대형)와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파머스마켓에서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에 좋은 양파의 효능을 알리고, 양파를 활용한 양파김치 담그기 요리방법을 보급했다. 더불어 농장에서 가져온 신선한 양파를 농가와 직거래 하는 행사도 함..

지난 13일 다산 정약용선생의 최초 유배지인 강진읍 동문 밖 사의재 광장에서 고려청자박물관이 정상가격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명품 강진청자 경매’가 주말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1일 강진군 귀농인 및 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은 로컬푸드 선진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성공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그 노하우를 학습하고 이를 군에 효율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완주군 용진농협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며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

강진군은 쌀 판매 활성화와 평생 고객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지속적인 고객 관리를 추진해온 결과 6월 말 현재 ‘강진 쌀’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31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쌀 생산 농민들의 철저한 재배 및 건조 작업과 19개 쌀 가공 업체들의 저장 및 가공 노하우 등 이앙부터 재배, 수확, 건조, ..

지난 8일 강진농업기술센터서 소형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했다. 크고 무거운 수박 대신 작으면서 비슷한 맛을 내는 미니 수박 재배는 1인 가구 증가 등의 트렌드에 적합한 작목으로 평가받으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군의 소형 수박 시범사업은 이 같은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특화 작물 육성을 위하여 자체 군비를 투입해 소형 수박 모..

“농민들이 피땀 흘려 재배한 한 해 마늘농사가 늦은 수매로 큰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농민들은 농협이 수탁 매입을 하겠다고 보내준 공문을 믿고 있었지요. 하지만 8일 수매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저녁, 일방적으로 돌연 수매취소 문자를 농가에게 단체로 통보해왔습니다. 수매를 못한 마늘이 하루하루 병들어 가는 것을 보고 있자니 울화가 터집니다.”도암·신전지역 ..

강진군이 삼복 시즌을 맞아 대표 보양 음식인 회춘탕의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일 회춘탕 인증 업소 11개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인증 업소들은 간담회를 통해 회춘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금까지의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초복(7.12.), 중복(7.22.), 말복(8.11.)에 10%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강..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및 조기재배 벼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벼 먹노린재의 월동 후 생존율이 72.8%라는 전남농업기술원의 조사결과를 빌어 벼 수확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피해 예방을 위해 벼 재배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약 3~5년 전까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먹노린재는 최근 2~3년 사이 강진군 관내 벼 친..

강진군이 지난 3일부터 최고품질의 쌀귀리를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하였다. 강진은 온화한 기상여건을 갖추고 있어 추위에 약한 쌀귀리의 재배 적지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꾸준히 쌀귀리 재배 기술을 보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진의 쌀귀리가 전국 최고품질·최대면적의 전진기지로써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있다. 올해는 약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