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강진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공연이 개최돼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강진에 살고 있는 단원으로 구성된 강진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김송자 지휘, 박정현 반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동심으로’, ‘Woman Ensemble, ‘가..

1930년대 시문학파 김현구 시인을 기리는 문학제가 열리게 돼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진 시문학파기념관과 현구기념사업회가 ‘아! 그립습니다, 시문학파 김현구 시인’을 주제로 ‘제1회 현구 문학의 향연’을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문학파기념관과 현구생가에서 다채롭게 펼친다. 김현구 시인 타계 67년 만에 100% 국비로 첫번째 치러지는 현..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는 일본 ‘츠타야 서점’ 디테일의 혼이 깃든 기획부터 미래 경영론까지 츠타야의 모든 것, 『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신작! 음반과 서적, 각종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여행은 물론 숙박까지 다루게 된 츠타야는 이제 서점을 넘어 지적 자본이 결집한 공간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마스다 무네아키 사장이 10..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은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25일 실시한 독서동아리 회원들과의 시간에서 “글은 적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적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도서관이 전북 임실군으로 떠난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에 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 회원 35명이 참여해 가을의 문학기행을 만끽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직접 들여다보고 작가와 작..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시 전문지 백련문학 창간호 기념행사가 이수희 회장(시인)이 대표로 있는 차와 문학의 쉼터, ‘꽃이야기 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시콘서트는 전남도립대 교수인 최한선 교수를 지도교수로 백련문학회 회장인 이수희 시인을 포함, 20명의 평범한 문학도들이 창작한 시들을 모아 발간한 시집이다.이날 백련문학출판기념 시콘서트에는 전..

강진아트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남경주, 최정원에 의해 초연되어 올해 무려 22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세대공감 뮤지컬로 전국적으로 4,000회 이상 공연되었다. 아름다운 형제애를 다룬 이 뮤지컬은 3명의 출연 배우가 30명 이상의 힘으로 이끌어 가는 듯..

고수들만의 미니멀 독서법… 1천 권, 1만 권 읽어서 뭐 하려고? 권수, 속도에 연연하는 것은 하수의 책 읽기다! 일본의 독서 멘토인 저자는 수많은 CEO를 만나면서 그들의 ‘독서법’과 ‘책을 대하는 자세’에서 차이점을 발견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몇 권 읽었는지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나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성공을 만들어 낸 ‘원인’을 찾아 밑줄을 긋..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선생의 실학과 민본사상을 잇기 위한 다산제(茶山祭)가 지난 10일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 일원에서 개막됐다. 다산제는 다산선생 유배 200주년인 지난 2001년부터 다산을 추모하고 숭고한 민본사상을 기리고자 열리고 있다.이번 다산제는 다산동상 헌화와 더불어 학생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 재학생과 학부모..

강진다산실학연구원(원장 김도형)은 지난 10일 “康津學에 대한 모색(3)-근대 강진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연세”라는 주제로 제20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원은 2015년부터는 강진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적 전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지역사회와 연계시키고자 한 ‘강진학’ 형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이 그 세 번째 시도이다. 먼저 박형우 교수(연세대 ..

대한민국 영원한 젊은 오빠 전영록은 7080의 아이돌로 지금도 왕성하게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하며 16일 밤7시에는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을 찾는다. 전영록은 1971년 영페스티발로 데뷔하여 청춘하이틴 영화와 돌아이 등 액션영화 배우로도 활동했다. 작사·작곡에도 재능을 발휘하고 진행자로 활동하며 만능 엔터데이먼트의 시초가 되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녀린 감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