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문화관광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개관 2018.08.30 木 09:08
군 대구면 강진 아르코 공연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이승옥 군수를 비롯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전남도의원, 김명희·김보미 강진군의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선출 선임감사, 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재단 이사장과 문화예술위원회 선임감사의 인사말, 황주홍 국회의..
[전체] 향토사학자 양광식 선생의 역사이야기 2018.08.30 木 08:54
강진군 다산기념관에서는‘목민심서’저술 200주년을 맞아 208년에 만에 귀향하는 다산의 ‘하피첩’을 포함해 공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연속 4회에 걸쳐, 양광식 향토사학자의 ‘하피첩’에 관한 글을 본지에 게재한다. 그리고 문사고전연구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양광식 선생의 강..
[일반] 독자시마당-죽녹원 산책길 2018.08.29 水 09:50
댓숲 뚫고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 살랑살랑낭만의 황톳길 드러 누워 추억 자락 당긴다댓잎 사각대는 소리 푸른 이파리 사이사이 비집고 나온 햇살 기운 받으며 걷는다대통에 동전 들어가 운수대통길 열렸으니그 기를 모아 모아서 행운 주어 담는다외롭게 선 동상 사색 길따라 아장아장 아련한 옛 이야기 아슴아슴 떠 오른다대나무와 폭포가 하나되어 쏟아 내는 음이온 맘껏 들이..
[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로렌초 로토 2018.08.29 水 09:48
1549년 어느 봄날 베네치아의 평범한 거리에서 초로의 로렌초 로토는 얼마 되지 않는 소유물을 경매에 넘기고 끝없는 방랑으로 점철된 말년을 시작하였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미술계에서 거절당할 때마다 로토는 “나는 베네치아의 화가다”라고 혼자 말했다.조반니 벨리니의 제자였지만 북유럽 회화를 연상시키는 한결 날카로운 데생 솜씨를 선호했던 젊은 시절의 로토는 주로..
[공연] 아트홀, 아동극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 2018.08.29 水 09:47
강진아트홀은 오는 9월 4일 밤 7시 생각이 커지는 어린이 연극, 감성개발 프로그램 ‘미술관에 간 윌리’를 공연한다.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원작으로 아이들이 음악을 통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어린이 연극이다. 음악과 책읽기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는 ..
[일반] 신간-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2018.08.29 水 09:46
자살률, 세계 최고인 나라에서 죽지 못해 산다는 사람들, 금수저의 갑질에 분노하면서도 빈곤층 대우를 받기 싫어하는 사람들, 임대주택 사람들과 한 동네에서 살거나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도 거부하는 사람들, 자신이 약자일 때는 정의의 투사이지만 개인으로 돌아와서는 자신도 모르게 차별하고 박해에 가담해버리는 사람들, 혹 당신도 자본주의에 얽매여 반공동체적 삶을 살..
[일반] 농어업인이 새로운 주인공, 사진&UCC공모전 2018.08.23 木 09:16
강진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 ‘미소가 아름다운 강진농어업인’이라는 주제로 사진&UCC동영상 공모전을 한다. 농림축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 현장에서 밝게 웃음 짓고 있는 강진군 거주농어업인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나 UCC동영상을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의 밝은 이미지를 통해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소비자 홍보와 농어업인 소득증대 의지를 ..
[전체] 향토사학자 양광식 선생의 역사이야기 - 다산 열두 달-8월 : 하 피 첩(2) 2018.08.23 木 09:00
[지난호에 이어]二. 아내와 자식 / 1. 하피첩 / 3) 6남 3녀3) 6남 3녀○ 정약용 1762. 6. 16. ~ 1836. 2. 22 (향75세)   풍산 홍씨 1761. ~ 1838. 6. 28. (향78세)○ 다산이 15세 때인 1776년 혼인하여 1780년 가을에 예천의 근무지에서 애기 하나를 지웠다.① 1781년 7월 아내가..
[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파리와 베르사유 궁전(1640~1715) 2018.08.23 木 08:58
프랑스 왕실의 야심은 길고 화려했던 바로크 회화로 표출되었다. 존경받는 프랑스 화가들이 로마에 정착한 반면 루벤스와 베르니니가 파리를 방문하는 등의 교류를 통해 파리 화파는 유럽에서 가장 다채롭고 역동적인 화파로 자리 잡았다. 17세기 전반기는 두 가지 중요한 흐름이 지배하고 있었다. 푸새의 세련된 고전주의와 리슐리외가 선호했던 필리프 드 샹파뉴의 근엄하고..
[일반] 우리가 가는 길 미제사건이란 없다 2018.08.23 木 08:56
역대급 미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펼쳤던 <탐정 : 더 비기닝>(2015)의 ‘강대만’과 ‘노태수’가 드디어 ‘진짜 탐정’으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상영된 최강 트리플 콤비의 본격 추리물 ‘탐정’ 이야기다. 만화방을 운영하는 평범한 가장이자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이었던 ‘강대만’과 한때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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