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 2018.10.26 金 09:12
-유럽 귀족 계급의 얼굴과 영혼 반 다이크는 바로크 시대의 위대한 전문 초상화가로서 17세기 초 가장 세련된 화가 가운데 한 사람이자 진정한 천재였다. 1615년 16세의 반 다이크는 이미 자신의 공방을 가지고 있었고, 1618년 화가 조합의 일원이 되자마자 학생으로서가 아니라 대가의 조수로서 루벤스의 화실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들은 서로 협력하며..
[행사] 제2회 현구문학제 2018.10.18 木 08:52
가을빛이 완연한 지난 12일 강진군 출신 또 하나의 시문학파 시인인 현구(玄鳩) 김현구(1904∼1950) 생가가 강진군 강진읍에 완공된 가운데 강진시문학파기념관(관장 김선기)과 현구기념사업회(회장 박석진)가 마련한 제2회 현구문학제가 생가 주변 광장에서 열렸다. 
강진우리신문
[공연] 청춘합창단, 가을밤 사랑의 하모니 2018.10.17 水 11:14
강진군청춘합창단(단장 김옥진)이 제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8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춘합창단(시니어) 창단 1주년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사랑의 하모니를 통해 삶의 생기와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요양원·양로원 등에서 외롭게 생활하며 야외 나들이가 ..
[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 2018.10.17 水 11:00
고요한 촛불의 빛으로 비춰보다 수세기 동안 프랑스와 독일의 영토 분쟁 지역이었던 로렌에는 17세기 유럽 회화의 뛰어난 실력자였지만 고독했던 인물의 삶이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다. 라 투르가 제작한 약 30점 정도의 경이로운 작품들은 전 세계의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데 이상하게 오직 두 작품에만 정확한 날짜가 기록되어 있다. ‘태양의 화가’라고도 불리는..
[일반] 신간-대한민국 독서사 2018.10.17 水 10:59
이 책은 해방 이후 지난 70년간의 ‘한국 현대 독서문화사’다. 즉, 책 읽기 문화를 통해 돌아본 우리의 ‘知의 현대사’이자, 상식과 교양의 역사다. 지난 70년간 방방곡곡의 학교와 도서관과 서점들, 대학과 교회와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렸던 독서회들, 때로는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저마다의 내밀한 방과 마음속에 펼쳐진 독서의 풍경을 되돌아본다. 또한 그동안 ..
[일반] 아트홀, ‘목격자’ 절찬 상영 2018.10.17 水 10:58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사람을 죽인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친다는 충격적인 설정, 관객을 압도하는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전개로 강렬한 스릴감을 선사한 영화다. 특히 지난 5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크리닝 이후 참신한 공간 설정과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에 찬사가 쏟아지며..
[행사] 전주에서 고려의 정점을 만나다 2018.10.10 水 10:24
국립전주박물관은 지난달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특별전 “고려청자의 정점頂點을 만나다-부안청자·강진청자”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부안, 강진 지역 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종합 전시로 <청자 사자모양 향로>(국보 제60호)를 비롯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요 소장품 <청자 구름 학무늬 매병>, <소나무 인물무늬 매병>,..
[일반] 주교시장(舟橋市場)의 애환(哀歡) 2018.10.10 水 10:16
1) 난장판시장에서는 롱단(壟斷)이 생겨났다. 그 뜻은 시장에서 높은 곳에 올라 좌우를 둘러보고 자기물건을 팔기에 적당한 곳으로 가서 시리(市利)를 독점한다는 것이다. 쉽게 얘기하면 「이익을 혼자 차지한다」이다. 「난장(場)」을 텄는데 정해진 장날 외에 특별히 며칠간 터놓은 장을 말하는데 크게 투전(鬪牋)과 씨름대회를 열었다. 「투전」은 두꺼운 종이로 작은..
[공연] 아트홀에 울려 퍼진 ‘첼로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 2018.10.10 水 10:13
첼로 공연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 강진에서 김기용 첼리스트와 독일인 피아니스트 한네롯 바이겔트가 지난 4일 강진아트홀 공연장 무대에 함께 서 감동을 선사했다.김기용 첼리스트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1집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와 2집‘Love Letter’를 발매하고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는 클래식, 그중에서..
[일반] 천년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지적여행-에두아르 마네 2018.10.10 水 10:12
마네는 야외보다는 미술관의 분위기를 선호했으며 인상주의 화가들 중에서 가장 교양있는 작가였다. 파리의 훌륭한 부르주아 계급에 속하는 그의 가족들은 마네가 해군사관이 되기를 기대했다. 그래서 마네는 고전적인 정규 교육을 따른다는 조건하에서 미술에 전념하는 것을 허락받을 수 있었다. 1850년대에 그는 유럽의 미술관들을 방문하는 긴 여행을 통해 티치아노, 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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