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퐁텐블로(1527~1594) 프랑스 매너리즘 2019.01.31 木 10:40
1527년의 ‘로마의 약탈’ 이후 프랑수아 1세는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화가와 스투코 제작자, 조각가, 건축가를 설득하여 프랑스로 이주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프랑스에서 최고의 주문을 받아 작업했다. 로소 피오렌티노가 프랑스에 도착한 것은 특히 중요한 사건으로 그는 퐁텐블로 성의 회랑을 프레스코로 장식했다. 그 뒤를 이어 건축가인 세바스티아노 세를리오,..
[일반] 신간-문화콘텐츠 DNA 스토리텔링 2019.01.31 木 10:39
삶은 결코 만만치 않다. 지치고 힘든 날 근원적으로 스토리텔링은 문화콘텐츠의 기초이자 DNA다. 말하자면 기초 설계도에 해당한다. 디지털미디어가 부상함에 따라 단순 콘텐츠를 문화콘텐츠로 만들려면 반드시 스토리텔링을 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은 성공할 경우 파워풀하며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이다. 그러나 스토리텔링은 어렵다. 스토리텔링에 맞는 소재와 구성을 적절하게..
[일반] 남미륵사의 촛대바위를 아시나요 2019.01.25 金 14:00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 경내에 또 다른 볼거리가 생겼다. 강진군 군동면 풍동마을에 위치한 남미륵사 경내에 가공하지 않은 자연석으로 높이 5m, 너비 2.5m로 무게만도 8톤에 달하는 촛불모양의 촛대바위가 화제의 주인공이다.이 촛대바위 정면 상단에는 촛불모양의 붉은 채색으로 365일 남미륵사를 밝히는 등불을 염원하고 있으며, 석법흥 주지의 자..
[일반] 신간-오늘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았습니다 2019.01.25 金 13:51
삶은 결코 만만치 않다. 지치고 힘든 날이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공허함과 허탈감에 빠지기도 하며, 혼자만 낙오자가 된 것 같은 두려움에 빠지기도 한다. 때로는 좌절과 낙담의 동굴에서 자신을 원망하거나 비난한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다독인다. ‘괜찮아, 괜찮다’라고. ‘다 잘될 거야. 이럴수록 나를 더 사랑하자’라고 위로한다. 하지만 문제는 ..
[일반] 문화예술지원사업 신청하세요 2019.01.17 木 15:51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전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전통, 시각, 공연,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육성 지원, 문화예술 해외 교류 지원, 공연예술 작품 제작 지원, 공간 연계형 창작 지원, 남도문예르네상스 기획,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 공연장 ..
[일반] 마드리드(1746~1828) 프란시스코 고야 이 루시엔테스 2019.01.17 木 15:50
고야는 부르봉 왕가의 정치적 사건들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으며 도덕적, 사회적인 문제들에 매우 민감했다. 그는 프레스코에서부터 미니어처, 필사본 삽화, 제단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표현 수단들을 망라하는 절충적인 훈련을 받았다. 사라고사에서의 첫 번째 도제수업 이후 고야는 마드리드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최신 유행을 접하게 되었다. 그의 활동은 궁정과 귀..
[일반] 신간-몇명쯤 안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2019.01.17 木 15:49
개인의 삶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친구관계 30년 연구로 밝힌 독이 되는 관계패턴.“참지 않길 잘했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고 속상해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정리해야 할 관계에서 이런 원망이 주로 나오는데 우리는 아직 관계를 정리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아무리 물건과 시간을 정리해도 내 머리와 마음을 지배하는 관계가 정..
[일반] 베네토(1528~1588) 파올로 베로네세 2019.01.10 木 10:25
베로네세는 종교재판소가 <최후의 만찬(후에 <레비 가의 향연>으로 주제가 바뀜-옮긴이)>에 50명이 넘는 인물들을 그려 넣은 이유를 설명하라며 소환하자 위와 같은 대답으로 창작의 자유를 주장했다. 그는 어떤 주제라도 축제의 모습으로 변형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에게 문학적 주제, 심오한 알레고리, 제단화 그리고 최후의 만찬 같은..
[일반] 신간-읽을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2019.01.10 木 10:24
시인이자 민음사 편집자 서효인과 문학평론가이자 민음사 편집자 박혜진의 책읽기에 대한 책일기. 난다의 읽어본다 시리즈의 2018년 신작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를 출간한다. 2017년 12월 ‘매일같이 써보는 내가 만진 책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다섯 권을 펴낸 바 있던 이 시리즈에 올해의 필진으로 합류하게 된 이들은 민음사에서 한국문학을 전담하고 있는..
[일반] 백련시문학 2018 가을호 발간 2018.12.27 木 11:03
백련시문학 2018 가을호(제4호+3)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시문학파의 순수시를 계승한 백련시문학 4번째호로 제1부에는 최한선, 오종문 시인의 권두시와 김병호, 박형준, 이달균, 이지엽, 정일근 시인의 초대시가 실렸다.최한선 백련문학회 지도교수는 ‘어떤 삶에 대하여’와 ‘사람의 노래’란 시를 통해 삶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 제2부에는 백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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