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소비부진과 농촌일손 부족 등 가중되는 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및 작천분점을 통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된 금액으로 임대하고 있다. 이에 5월말 현재 1천308만5천 원의 임대료 감면을 통해 619농가에서 781일 임대..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가 한여름을 연상케 하는 6월, 전라남도에서는 한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가우도를 선정했다.강진군의 8개 섬 중 하나뿐인 유인도인 가우도. 이곳은 가우도를 중심으로 대구 하저마을과 도암 망호마을 양쪽에 출렁다리가 연결돼 있어 섬으로 접근이 쉬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다양한 어종이 사는 낚시 스팟과 강진의 명물인 청..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가 지난 5일 첫 손님을 맞이하며 코로나로 변화된 관광문화에 돛을 달고 500만 관광객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남도답사 1번지 관광택시 첫 손님은 서울에 거주하는 김준연 씨였다.강진 무위사, 백운동 원림 등 하멜권 관광지를 방문하기 위해 강진을 찾았다는 첫 손님은 택시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기사님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듣기 위해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 귀농인의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오는 7월 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대출 이자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또는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을 융자받을 수 있다. 농촌 외의 지역에서 ..

강진군에서 쌀귀리의 본격 수확이 시작됐다. 2010년부터 쌀귀리를 재배하기 시작한 강진군은 다년간의 재배 노하우로 아미노산과 베타글루칸 함량이 풍부한 고품질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쌀귀리는 겉귀리와 달리 추운 지역에서 재배하기 어려운데 강진군은 겨울 날씨가 온화해 쌀귀리 재배 최적지로 손꼽힌다. 쌀귀리는 벼를 수확한 후 가을에 심어 이듬해 5월 말부..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농촌지역이 노령화와 인력난 등으로 힘든 못자리 설치 대신 육묘장을 선택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지난달 27일 강진군 성전면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 제2육묘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모내기를 위해 모판을 사러 나온 농부들의 발길로 북적거렸다.강진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와 겸업농 증가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장이 늦어졌던 가고싶은 섬 가우도 내 복합낚시공원이 지난 1일 개장하고 강태공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계절에 따라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천혜의 낚시터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은 해마다 낚시를 즐기는 1천여 명의 강태공들이 찾아와 휴일이면 줄을 서서 대기할 만큼 인기가 좋다.군은 지난 1일 가우도..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7개 어촌계 바지락양식장에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을 실시했다.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은 해수 온도 상승과 갯벌의 ‘펄 질화’로 인해 사라져 가는 바지락 자원의 회복을 위해 군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번 살포사업은 대구 상저·하저·미산, 칠량 봉황·장계, 마량 수인, 신전 사초어촌계의 총 7개 어촌계 바지락양식장을 대상으로..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이 지난달 27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0년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은 농어업인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을 개설해 6년째 운영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마케팅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선진 현장 방문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80명의 수..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바이러스병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감염 의심 즙액을 진단키트에 2~3방을 떨어트려 주면 2분 이내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휴대용 진단도구이다. 휴대용 진단키트는 고추, 수박, 오이, 토마토 등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