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한여름의 세계 음악여행 ‘빛고을시민문화관’공연 2020.08.12 水 09:31
2020년 빛고을시민문화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DJ와 함께 떠나는 한여름의 세계음악여행’이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광주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지역 최고 베테랑 문형식 DJ의 진행으로 라틴의 영혼 ‘살사’, 11일 영혼을 울리는 몸짓 플라멩코, 12일 가르델에서 피아졸라까지 땅고의 순간, 13일 라틴비트오아 퓨전, 14일..
[일반] 1933~1956 미술과 독재와 이데올로기 2020.08.12 水 09:30
독재정부는 추상미술을 좋아하지 않았다. 영웅의 업적 등 찬양의 의미를 담기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30년대에 등장한 여러 독재정권 아래서 미술은 강력한 선전매체에 적용하면서 포스터 미술과 영화에 치우치게 된다. 멕시코 혁명 이후의 벽화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사례들이 유럽 저 끝까지 퍼져나갔다. 20세기 초에 표현주의, 미래주의, 절대주의를 ..
[일반] 신간-리더라면 정조처럼 2020.08.12 水 09:29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정조의 개혁정책을 계승하겠다.”결코 순탄하지 않았던 정조의 재위 시절, 그럼에도 정조(正祖)는 숱한 난관을 이겨내고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개혁군주로 평가받는다. 저성장과 실업, 전염병과 전쟁의 위험 속에 노출된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얼까? 전대미문의 세계적 위기 코로나로 인해 각국 지도자의 리더십도 심판대에 올랐고, 좌충우돌..
[전시] 강진군도서관, 김옥애 동화동시 작품 전시회 개최 2020.08.10 月 09:20
 강진군도서관이 지역 출신 김옥애 동화작가의 동화‧동시 작품전시회를 8월 10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김옥애 작가의 ‘할머니와 함께한 날’이 올해 제30회 방정환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강진군도서관 3층 갤러리 도우에서 개최된다. 방정환 문학상은 평생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동문학 보급에 힘쓴 소파 방정환(198..
[공연] 3D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공연 2020.08.05 水 10:28
강진아트홀에서는 오는 11일 7시 신기한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 신나는 춤이 있는 한편의 영화 같은 3D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루이스캐롤의 명작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입체 영상으로 녹여낸 작품으로,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가 어린이 특유의 무한..
[일반] 아트홀, 최신영화 ‘#살아있다’상영 2020.08.05 水 10:23
강진아트홀에서는 5일 오후 3시 7시(2회) 최신 흥행 작품 ‘#살아있다’를  상영한다. 영화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느즈막히 잠에서 깨어나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채 아파트에 ..
[일반] 브뤼셀(1891~1967) 르네 마그리트 2020.08.05 水 10:22
마그리트가 단순히 유별난 이미지의 창조자인지 20세기의 대표적인 대가 중 한 명인지에 대한 미술 비평계의 의견은 분분하다. 반면에 대중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알아보기는 쉽지만 이해하기는 불가능한 작품 이미지 덕분에 마그리트는 많이 사랑받고 많이 묘사되며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 그는 잠시 광고와 관련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이 경험이 모든 작품에 반영된다..
[일반] 신간-나는 선비로소이다 2020.08.05 水 10:22
이 책은 안씨 집안과 송씨 집안의 소송을 통해 조선의 법에 대해 알아본다. 송씨 집안 70여 명이 이 소송에 걸려 있지만, 주인공은 송익필이다. 이 소송을 따라가다 보면 조선의 신분제도뿐만 아니라《경국대전》의 각종 법률 규정, 나아가 붕당정치로 대립하는 조선 중기의 정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나는 선비로소이다』는 전통시대의 법과 소송에 대한 심화학습이라..
[전시] 목포 중견작가 조순현, 아트홀서 ‘기억의 풍경전’ 2020.08.05 水 10:20
목포 중견작가인 조순현 화백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강진 아트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다. ‘기억의 풍경,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가파르고 비탈진 언덕 위의 집들과 골목길 희망을 밝히는 가로등 등을 캔버스에 담은 27점이 전시된다.조 작가는 그동안 목포 온금동과 서산동 등 도시 변두리의 애환을 담은 작품에 매달려 왔다. 그는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우리를 ..
[일반] 베를린(1918~1933) 두 비극 사이의 독일 2020.07.30 木 09:25
많은 미술운동과 사조의 분수령이었던 제1차 세계대전도 독일 표현주의의 발전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전쟁이 끝난 후 통렬한 비판의식은 오히려 고양되었다. 이 무렵에 베를린 화파의 신즉물주의가 등장했다. 그로스와 딕스 같은 재기 넘치지만 냉정한 화가들은 전후 독일사회를 지만하면서 전쟁이 가져온 인간적, 물질적, 도덕적 재앙을 묘사하였다. 암시장에서 폭리를 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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