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시문학파기념관 ‘어르신 시의 향기’ 담은 ‘소풍같은 내 인생’ 출판 2020.12.11 金 14:24
유년시절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시인의 꿈을 늦게나마 이룬 어르신들의 창작시집이 나와 화제를 낳고 있다.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올봄 개설한 ‘영랑실버시인학교’수강생 30명의 창작시 90편을 묶어 출판한 ‘소풍 같은 내 인생’이 그것.문화재청 2020 생생문화재 ‘더 샵 252 영랑생가!’ 일환으로 추진했던 ‘영랑실버시인학교’는 지역민들에게 영랑생가(국가민속..
[일반] 전남음악창작소, 시문학파 시낭송 음반제작 2020.12.03 木 10:18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문학파 시낭송 음반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시낭송 음반제작은 아름다운 우리말로 참신한 은유와 심상을 펼치며 삶과 자연을 노래했던 시문학파 문인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작업은 1930년에 시(詩)전문지 시문학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대표 시인인 김영랑과 김현구, 정지용, 박용철, 신석정, ..
[일반] 국립남도국악원, 남도예술 시리즈 선보여 2020.12.03 木 09:56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 마지막 12월 금요국악공감으로 남도예술 시리즈를 선보인다. 남도예술 시리즈는 예향 진도에서 전승하는 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만가, 조도닻배노래, 진도북놀이 등으로 3주에 걸쳐 펼쳐진다.첫 남도예술 시리즈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
[일반] 신간 - ★ 나만 그랬던 게 아냐 ★ 2020.12.03 木 09:56
독일에서 멍작가가 전하는 소소하지만 맛있는 일상! “맛있게 기억되는 건 다 괜찮다, 괜찮다”이십 대의 마지막 스물아홉 여름, 멍작가는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다니던 직장을 과감하게 퇴사한 후 행복을 찾아 무작정 유럽으로 떠났다. 그렇게 멍작가의 유럽 생활은 시작되었고, 다섯 개의 도시에 살아보면서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유로..
[일반] 미국(1958~1968) 팝아트 2020.12.03 木 09:55
팝아트라는 용어는 대중미술을 축약한 말로 일반 대중을 위한 소비문화를 의미한다. 1960년대 초에 갑자기 등장한 이 운동은 대중매체로부터 자극을 받았다. TV, 광고판, 만화에 등장한 광고언어는 이 시기에 하나의 표현양식으로 자리잡았다. 팝아트가 등장한 이후 전설적인 유명 인사들의 이미지, 그리고 코카콜라 병이나 수프 깡통과 같은 일상의 사물들이 대량으로 ..
[일반] ‘음악은 그리움과 사랑을 싣고’ 펴낸 조강국 전 교장 2020.12.03 木 09:50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며 그것을 지인들과 공유하다보니 어언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것을 묶어 음악 수필집으로 펴 내게 됐습니다”강진군 성전면에 살면서 중등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조강국 씨가 음악수필집 ‘그리움과 사랑으로 띄운 戀書(연서)를 펴내며 속엣말을 이렇게 전했다.세월 앞에 장사없다는 속언처럼 나이 들어 줄어든 대화의 부재속에 찾아낸..
[일반] 신간-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2020.11.26 木 10:11
전 세대에게 널리 사랑받는 시를 썼으며 교과서에도 시가 실려 있는, 열세 권의 신작 시집을 냈고 천 편이 넘는 시를 발표한 시인 정호승. 그의 독자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것이다. 시인이 수선화를 바라보며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고 노래한 까닭은 무엇일까(「수선화에게」), 어떤 인생의 바닥에 맞닥뜨렸기에 ‘바닥에 굴러떨어지면 바닥을 딛고 일어나면 된다’는 통..
[일반] 바르셀로나, 파리, 팔마 데 마요르카(1893~1983) 호안 미로 2020.11.26 木 10:10
미로는 쓰레기더미에서 이 문구가 적혀진 녹슬고 오래된 철도 표지판을 발견했고 그 문구를 자신의 계획으로 삼고 작업실 벽에 걸어놓았다. 이 카탈루냐 화가의 삶과 작품을 특징 짓는 것은 멈추지 않는 창작력과 생명력으로 충만한 다채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탁월한 능력이다. 다양한 미술의 흐름과 아방가르드 운동, 특히 초현실주의와 교류했지만 미로는 독자적인 경향의 작..
[일반] 신안 안좌도에 수상 미술관 생긴다 2020.11.26 木 10:10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로 꼽히는 수화 김환기의 고향인 신안군 안좌도에 ‘플로팅 뮤지엄’이 생긴다.한마디로 물 위에 짓는 세계 최초의 수상미술관으로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 미술관은 안좌면 읍동리 김 화백 생가에서 400여m 떨어진 신촌저수지에 들어선다. 저수지 수면면적은 13㏊에 이른다.신안군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명 관광지로 발돋움한 반월·박..
[전체] 도서관 갤러리 ‘도우’를 아시나요 2020.11.26 木 09:33
■ 도서관 3층 복도,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 공간 책을 비롯한 문화예술, 동아리, 공예작품 등 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간 도서관 갤러리 ‘도우’.특별히 갤러리라고 해서 넓고 화려한 전시공간은 아니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지역민을 위한 특별한 장이 되고 있는 ‘도우’는 올해 6월부터 강진군도서관 3층 복도와 홀을 활용하고 있다.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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