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17일부터 강진·군동·성전농협 조합원 200여농가를 대상으로 영농 편익 증진과 거래 신뢰성 강화를 위해 톤백 저울 오차 검정과 영점 조정 작업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농가가 건조장에서 사용하는 대형 톤백저울의 계측 정확도를 확보해 수확기 농산물 거래의 공정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마련됐다.점검은 표준 추를 활..

강진 학생 푸소(FU-S0)체험 하반기가 시작됐다. 7월, 8월도 학교에서는 방학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푸(FU)근한 리더’ 프로그램 등 꾸준히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강진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국제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4명과 인솔교사 12명을 대상으로 학생푸소(FU-SO)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하바리움 무드등 ..

가을이 깊어지면 남도의 바다는 풍요로움으로 가득하다. 이 계절이 되면 미식가들의 발걸음은 자연스레 강진의 횟집으로 향한다. 전어와 꽃게, 대하가 차려내는 가을 상차림이 지금 그 절정에 이르렀기 때문이다.전어는 지금 이맘때 가장 고소하다. 살이 차오르고 지방이 올라 노릇하게 구워내면 뼈째 씹히는 바삭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입안을 채운다. 전어회와 전어구이, ..

강진의 맑고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직접 재배한 작두콩이 이제 차 한 잔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도두맘은 무농약 재배한 작두콩만을 선별해 로스팅하고, 고유의 깊은 향과 구수한 풍미를 살려 다양한 형태의 작두콩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작두콩은 염증 완화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차로 즐기..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는 강진 표고버섯이 지역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청림농원, 청자골강진표고, 믿음영농조합법인, 반석대군농장 등 다수의 생산 농가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표고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에리타데닌, 레티난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여..

강진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기차가 드디어 달린다. 남해선 개통으로 강진에 첫 기차역이 세워지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주민과 관광객을 싣고 달리게 됐다. 오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남해선은 강진의 교통 지형을 바꾸고, 관광·경제 활성화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와 보성 사이 이동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목포보성선 철도가 운행에 들어가면..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25년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강진읍시장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환급행사는 지난 여름휴가철에 진행된 농축산물 중심의 행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산물까지 포함해 과일·쌀·고기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상차림에..

지난 15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에 100여 명의 군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 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설명회는 김형국 전남도 주거복지센터장의 사업 개요 발표로 시작해 입주 조건, 주거 형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주자격, 거주기간, 생활 편의성에 대한..

강진군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병영시장을 무대로 한 청년창업가 팝업스토어 ‘병영 오일, 새로운 장(場): Chapter’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열린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18팀의 청년창업팀이 참여해, 강진의 지역자원과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해 개발..

강진군이 3년째 지역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선보이며 ‘맛의 1번지 강진’이라는 명성을 한층 더 굳히고 있다. 전통 향토음식을 재현은 물론 귀리 등 강진 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입힌 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강진군은 2023년 회춘탕과 연탄돼지불고기 출시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짱뚱어탕 2종과 추어탕, 장어볶음을 내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