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문의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의혹을 받아 온 강진군이 이번에는 강진신문의 인사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 군민의 주장이 제기돼 강진군은 이래저래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군민’이라는 아이디의 누리꾼은 강진신문 자유게판에 “11일 오후6시 경, ‘서울리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받았다&r..

강진군의 강진신문 인사 개입에 항의해 8일 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주희춘 강진신문 편집국장이 지난 4일 오후 12시 30분 경, 농성 중이던 막사에서 실신해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다. 주 국장은 이날 오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강진군 BTL사업 기자 회견장’ 앞에서 수 시간 동안 1인 시위를 벌인 뒤 농성 중인 천막으로 돌아와 바로..

강진군의 부당한 강진신문 인사개입에 항의하기 위해 오늘로 8일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강진신문 주희춘 편집국장은 4일, “강진군의 언론탄압이 명백하다는 것이 백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주 씨는 성명서에서 “저의 부당해임이 이뤄진 시점을 전후해서 별정직 공무원인 비서가 강진신문 인사위원명단을 ..

윤희숙 강진군의원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강진 모 신문 송 모 기자로부터 의미심장한 세 통의 문자를 받았다. 매일 한 통씩 받은 것이다. 그 후 송 모 기자로부터의 문자 전송은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6월 10일, 송 모 기자로부터 문자를 연거푸 2통이나 받았다.  메시지는 “xx를 만나서 얘기를 잘 들었다. 깨..

강진군의 보도자료나 광고를 접하면서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보도자료나 광고를 낸 주체가 누구인가라는 점이다. 강진군에서 내놓은 보도자료나 광고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내용이 맥을 같이하고 있는데 서명은 ‘강진군’, ‘..일동’, ‘황주홍 군수’ 등 다수이기 때문이다. 기자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

강진신문은 2011년 3월 25일 자  ‘광고비는 얼마... 누가 낼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광고주와 신문사 간의 협상에 의해 일정 부분 광고비가 조절되기 때문에 정확한 액수는 알기 어렵다’고 전제한 뒤 ‘감사원과 광주경찰청의 조사와 관련 이를 항의하고 규탄하는 신문광고’와 관련하여..

2011년 3월 ‘강진군수가 국사범입니까? 대역죄인입니까?’라는 제목의 강진군 보도자료 5번째 줄을 보면 “10월에 2차 감사가 있었습니다. (이때, 이 지역 정치세력의 청탁성 압력으로 감사하고 있는데, 무혐의 종결하면 화를 낼지 모르니 그냥 유야무야 시간을 끌고 가는 방식으로 마무리 짓는 게 좋겠다는 감사원 주변 고마운 분..

2010년 4월 14일자 조선일보 인터넷판 ‘광주지검 황주홍군수 불구속 지휘’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면 “검찰은 ‘경찰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상당 부분 혐의가 인정되지만, 개인비리나 업무상배임 등 일부 혐의는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하고 있다. 강진군..

‘강진군군민장학재단’ 사건의 본질은 감사원의 감사 내용과 같이 강진군이 위법∙ 부당한 행위를 했느냐 안했느냐 일 것이다. 그런데 현 상황을 살펴보면 강진군은 이 사건에 대한 논점일탈을 획책하고 있고 주구 노릇을 하는 몇몇 언론은 강진군의 주장을 여과 없이 전달하거나 한 술 더 떠 특정 관서를 매도하고 있다. 강진군에는..

- 원시적인 전통방식의 물고기잡이 주민들 북적 - 물이 빠져 진흙탕이 된 전남 강진군 병영면 하고마을의 배진강 저수지에 80여 명의 주민들이 통발과 비슷한 기구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며 물고기 잡이에 열심이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는 원시적인 방법이지만 넓은 면적에서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물고기를 잡는 방법으로는 그만인 이 가래(가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