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강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 제6기 출범식 및 2012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날 제5기 조준선 지부장은 이임사로 아쉬움을 더했고, 제6기 박기혁 지부장은 취임사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는 2001년 강진군직장협의회를 모태로, 2002년 5월 28일에 제1기 출범식을 가졌다. 그러나 전국..

얼마 전 강진군 옴천면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이 가로수 가지에 부딪쳐 청소차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같이 작업하던 피해 환경미화원의 동료가 실수로 출발 신호를 보냈고 운전자는 출발신호에 따라 차량을 움직였는데 그 사이 피해 환경미화원이 차에 떨어진 것이다. 피해 환경미화원이 이 문제가 확대되는 것을 원하..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영랑로에 성난 농민120여명과 트럭80여대가 모였다. 한국농업경영인회 강진지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진군농민회. 한국여성농민회 강진지회. 전국한우협회 강진지회 등 농민 4개 단체는 도청앞에서 열릴 한미FTA폐기와 한우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전남 농민연대 결의대회에 참가하고자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한미자유협정 폐기, 벼 경영안정자..

2월18일에 대안학교 늦봄문익환학교(교장:이승요) 대강당에서 1기 졸업식과 7기 입학식이 동시에 열렸는데, 추운날씨에도 전국에서 몰려 든 학부모 200여명과 축하객들로 늦봄학교 대강당은 열기로 가득찼다.  정강산 학생 외 9명은 6년간의 늦봄학교 생활을 끝으로 새 출발을 시작하였으며, 7기 신입생 13명은 가족과 선배들..

2012년 2월11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의미있는 강연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전남지부 강진지회(강진동화읽는 어른모임:회장 조민강) 주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초.중등생과 소속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였다. 강사로 나선 늦봄문익환학교 박 현 선생님은 '한미FTA는 한미간의 불평등한 조약이며, 한미FTA가 발효되면..

강진진보연대(상임대표:김주하)는 1월 27일 저녁7시 참숯골 식당에서 소속단체장 및 활동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갖고 2012년 사업목표와 그에 대한 실천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하례식에서는 올 4월에 치뤄지는 총선과 한미 FTA에 관련된 내용들이 주를 이뤘는데, 진보연대는 한미FTA폐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

찾아가는 여성농민 한글학교(교장 강광석)가 1월17일 군동면 하신마을 등 25개마을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교 생활을 시작하였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한글학교는 강진군 농민회가 강진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여성농민들에게 마을회관등에서 한글과 산수와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2012년에는 5개면 25개..

강진S어린이집은 2011년 2월 23일 자로 어린이집 교사5명 전원을 해고 했다. 계약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해직 교사 5명은 계약서에 계약직으로 사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어린이집은 계약서를 제시하며 교사들이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다툼은 형사사건으로 비화 돼, 해직 교사 3명은 어..

강진S어린이집을 퇴직한 K교사는 “어린이집 실제 대표인 김 모 씨로부터 수개월 동안 지속적인 전화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K교사의 주장에 의하면 “김 씨의 전화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김 씨와 어린이집 전화를 수신불가로 해 놓았는데 김 씨..

강진신문 주희춘 편집국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강진이 또 시끄럽다. 황주홍 군수와 주희춘 강진신문 편집국장의 진실 공방. 과연 누구 말이 사실일까?   황주홍 “이사 중에도 작년 지방선거 때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주 국장에게 기백만 원 대의 현금을 주었다” 주희춘 “제가 인터뷰 할 때 20만원 주었던 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