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 한 그릇에 세대를 아우르는 온정이 가득 담겼다. 대한노인회 신전면분회(회장 김제철)가 지난 18일 신전면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하는 효, 나누는 효(HYO)’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신전면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온 김무관 전 신전면주민복지팀장에..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음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여름철 면역력 강화와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탕에는 인삼, 대추, 밤, 한약재 등 다양한 재료가 정성스럽게 들어갔으며, 병..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 침구를 지원하는 함께하는 하(夏)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군보조금 3백만 원이 지원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오전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끓여 70가구에 전달하고 시원한 여름 이불을 10가구에 전달했다.&nb..

강진군 대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대구초 재학생을 위한 ‘쿨한 여름방학 간식쿠폰 지원사업’을 실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지역 복지 실천에 앞장섰다.이날 대구초 재학생 24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 간식쿠폰을 배부했다. 해당 쿠폰은 남부농협하나로마트 대구점, 마량 시온할인마트에서 과자, 음료, 과일 등을 자유롭게 ..

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가 여름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 가정을 찾아 긴급 복지지원에 나섰다. 최근 신전면 노해마을에 사는 한 어르신의 집 보일러 기름통이 터져 기름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복지기동대는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 긴급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조치를 취했다. 보일러 기름통은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누..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윤길식)이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토종닭 300마리와 수박 40통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기부물품은 오는 15일 관내 경로식당 15개소와 복지시설 2개소에 보양식 삼계탕과 여름철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윤길식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초복을 맞아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진원, 민간위원장 백선온)가 지난 14일,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희망 여름 쿨 키트’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물품 전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

AP통신의 ‘노근리 미군 양민 학살 취재’를 지휘해 퓰리처상 수상을 끌어낸 ‘50년 외신기자’ 신호철(사진) 전 AP통신 기자(전 연합뉴스)가 지난 8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5세.1940년 강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일고, 서울대 사범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ROTC 1기로 임관해 통역장교..

문상철(사진 좌) 우미건설 상무가 고향 강진을 향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문상철 상무는 강진읍 초동마을 출신으로 강진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거쳐 우미건설에 입사한 뒤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 온 기업인이다. 문상철 상무는 “좋은 제도로 강진군에 힘을 보태어 기쁘다”며 “살기 좋은 우리의 고향 강진이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는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경로식당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정성껏 끓인 따뜻한 짬뽕을 대접했다.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따뜻한 짬뽕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짬뽕 배식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