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한 발 앞서 수준 높은 할마, 할빠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 양육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황혼육아건강코칭 교실을 운영한다. 할마, 할빠는 맞벌이하는 자식 부부를 대신해 손주를 돌봐주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아지면서 생긴 신조어다. 지금은 맞벌이 부부 10쌍 중 6쌍이 조부모, 친·인척에게 양육도움을 받는 현대에, 신세대 할빠·할마는 손..

강진군이 지난 4월 10일부터 매주 화·금요일마다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운영했던 ‘프랑스 자수’ 취미교실이 지난 8일 인기리에 종강했다. 수업은 종강되었지만 조선성 강사와 20여명의 수강생들은 프랑스 자수 동아리를 결성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여성회관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은 여성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여성들을 대..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인구문제 공동대응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장이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인 이삼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인구..

까르보나라가 먹고 싶다고 대도시까지 갈 수는 없지… 강진에서도 새우칠리 파스타와 치즈오븐 파스타를 먹고 수제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말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밥좀주셈’ 이야기다.2017년 2월 오픈한 ‘밥좀주셈’(대표 김미진)에 가면 ‘오늘은 뭐 먹지?’라는 고민이 한꺼번에 사라진다. ‘카페’인가 싶은 레스토랑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양..

강진소방서(박상래 서장)는 지난 1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전남119소방동요’에서 강진소방서 대표로 강진 새하늘어린이집이 출전하여 유치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미래 안전 대한민국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다. 전남소..

강진군이 지난 2일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농업인 일손절감과 농사비용 절감을 위한 벼농사 일손 절감 신기술 현장 연시회를 도암 옥전마을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 한국연구재단 양원하 박사가 최신 벼농사 일손 절감 기술인 못자리 1회 약제 처리 기술 교육과 벼 소식재배 기술, 볍씨 종자소독 요령을 교육하고 현장 ..

강진군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농가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수입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 제도는 2017년 1월부터 참깨, 호두 등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에 대해 우선 적용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 2호점이 강진의료원에 신축돼 이번 달 17일 개원식을 앞두고 있다. 전남공공산후조리원 2호점은 지상 1층에 180평 규모로 세워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장애인 산모실을 포함 10개의 산모실·신생아실·좌욕실·다목적실·휴게실 등 친환경 자재의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진 산후조리원은 신생아 감염관리를 위해 모자동실(母子同室)운영을 원칙으..

강진군보건소가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즐겁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온 가족의 행복을 위하여 출산부 등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출산부 대상 건강증진교실은 6월 첫째 주부터 매주 월,목요일 2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 후 흐트러진 밸런스와 자세를 바로잡아 매끈한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

천년고찰 무위사 입구에 자리 잡은 ‘무위다원’(대표 장순희)은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와는 다른 푸근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찻잔과 소품, 차를 우려내는 모습이 커다란 유리창문을 통하여 무위사와 연결될 때 그 진면목은 배가된다. 요즘처럼 커피가 대세인 시절에 전통찻집 인기가 얼마나 있을까 싶지만, 주인장이 내놓는 야생수제차와 전통차를 만났을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