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정서에 맞는 검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법질서 확립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지난달 19일자로 부임한 성상욱(48ㆍ사진) 광주지검 장흥지청장은 부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경남 창녕 출신인 성 지청장은 부산 배정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제42회 사시합격과 제3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2003년 수..

강진군의회 서순선 의원이 폭염으로 인한 가뭄으로 피해가 극심해지자 애타는 지역농민을 위로했다. 지난 9일 서 의원은 칠량면 덕동마을 주민들이 논에 물이 부족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자 현장으로 달려갔다. 서 의원은 칠량면 폭염 대책반과 함께 칠량면 동남레미콘(대표 이중재) 차량을 이용한 급수를 지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레미콘 차량 총 10대, 60톤의 ..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폭염 경보 발령에 따라 강진읍사무소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대상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했다.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며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여름이불이 없어 두터운 이불로 생활하고 있는 가정과 냉방용품이 부족하여 온열질환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가구를 상당 수 발굴하고 내부사례회..

​지난 7월 시작된 민선 7기 첫 기획실장으로 승진한 강진군청 윤영갑 기획홍보실장은 40여 년 간 공직에 몸담아 온 청렴한 공무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모든 공무원들의 ‘로망’인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40여 년 동안 얼마나 많은 고충이 따랐을지 미뤄 짐작이 간다. 청자축제와 조직개편을 앞둔 윤 실장을 만나 소감과 소회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민..

민족통일강진군협의회(회장 이국묵)가 남북통일을 위한 민간 차원의 활발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민족통일강진군협의회(이하 민통)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한다’는 목적으로 창립한 민간단체로써 현재 이국묵 회장 및 회원 31명이 활동하고 있다.청자축제를 맞아 강진군 민통은 지난 1일 월례회를 축제장 현장인 ‘민통만남..

강진군이 최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심화반’을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 국내전문가, 교육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하여 기초와 심화반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농산업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이론 및 위생관리, ..

강진군과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6일, 17일, 20일 세차례에 걸쳐 지역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1차는 16일에 도암, 신전, 성전, 마량면 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등 44명이 참석해 각 면의 민관협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17일에는 군동, 작천, 병영, 복지기관이, 20일에는 강진읍, 칠량, 대구, 옴천면 ..

강진군보건소가 청자축제 기간인 7일 동안 청자축제장 내 Everyday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Everyday 건강체험관은 청자축제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한의약, 금연을 통한 건강증진을 체험할 수 있는 폴리아트 금연 열쇠고리 만들기, 폐 나이 알기, 금연상담, 한방차 시음, 체형진단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폴리아트 금연 열쇠고리 만들기는 투명한 용지에..

지난 6일 담양에서 열린 제48회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강진탐진청자 김경진 대표의 1남2녀 중 막내인 김대일(27) 조물 樂 공방 대표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전에 김 대표는 도자기를 실어 나르던 목선을 형상화한 청자를 제작, 토기로 구워 옻칠 및 자개를 접목하고 기존 청자 빛깔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도자공예품 ‘보물선(A treasure shi..

강진군새마을회(회장 강성재)는 지난 16일 초복을 앞두고 노부모돌봄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닭죽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임원 30여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레 닭죽과 오리죽,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며 온정을 더했다. 강성재 지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닭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