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 보급에 차질이 생기자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민이 자발적인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지난 10일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회원,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 이주여성 등 80여명은 강진 커뮤니티센터 제단실에 모여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강진군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보다 761억 원 증가한 4,513억 원 편성해 지난 1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군은 정부추경에 앞선 발 빠른 추경예산 편성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추경은..

지난 5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및 읍·면 이장단장과 총무,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대응방안 안내, 정부방침 설명, 감염병 예방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강진의료원 감염병전담병원 지정과 관련된 정보 안..

강진의료원이 3월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하게 되더라도 응급실은 계속 운영한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전국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강진의료원을 전문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정했다.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되면 코로나19 환자만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강진의료원 입원실 모두 치료 병..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강진군 씨앗단계 4개소가 추가 선정돼 18개소의 공동체 활동을 추진한다. 2차 공모사업에 공동체 형성을 위한 ‘씨앗단계’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초마을 가꾸기(신전 사초마을부녀회)▲깨끗한 배진강(병영 하고마을)▲마을환경개선(병영 남삼인마을) ▲강진 가야금 재미있어요!(강진가야금사랑회)4개소가 선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객이 급감하고 지역민들이 각종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주재로 3월 간부회의를 대신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열고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실과소장과 읍·면장 모두..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성찰(省察)과 공감(共感)의 공간’- 강진군의 다산문화를 활용한 인문학적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컨설팅 사업은 강진군의 대표 콘텐츠인 ‘다산문화’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강진군을 인문학적 치유의..

지난 2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강진군이 ‘민·관 합동 예방 방역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강진읍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전 예방과 더불어 유동인구 감소로 강진읍 상점가 매출 하락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강진군과 강진상가번영회, 강진읍시장상인회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지난달 2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그동안의 감사 실적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의 확대를 통해 건전한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군민감사관 제도는 군정에 대한 통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지난 2013년 도..

“아마도 군동우체국이 생기고 이처럼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번호표를 미처 받지 못해 마스크 구입에 실패한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고 이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면 단위 우체국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8일, 군동우체국 직원이 상기된 표정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이날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