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대회 ‘여자 배드민턴 3위’

  •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생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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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신전초등학교(교장 박양희) 8명의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22일 장흥 안양초에서 열린 제16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신전초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은 제4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해 강진군 초등학교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16개 지역을 대표해 치러진 대회로 신전초 배드민턴 선수단 학생들의 노력과 박양희 교장, 김재식 코치를 비롯해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열정으로 이뤄진 결과다.

    신전초의 이번 대회 결과는 전교생 45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특히 6학년 10명의 여학생 중 8명이 참가해야만 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점심시간마다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진 성과이다.

    또한 3위라는 성적은 신전초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이 열심히 연습하고 서로 협동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양서정 주장은 “강진군 초등학교 대표로 큰 대회에 참가한 것이 학교 생활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더라도 지금 친구들과 계속 배드민턴을 치고 싶을만큼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양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친구들과 협동하는 자세가 더욱 커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체육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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