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이상심 강진부군수가 애로사항 청취 및 생활체육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진군체육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사용 중단으로 강습이 중단된 체육지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전지훈련·전국 규모 대회 연기·취소로 인한 대책 마련에 힘쓰는 강진군체육회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상심 부군수는 “강진군은 스포츠메카로서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왔지만 코로나19로 전지훈련 및 전국 규모 대회들을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안정화 됐을때를 대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스포츠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박건량 강진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의 협력 속에 각종 전지훈련과 2021년도 각종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마케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강진군체육회는 2021년도 문곡 서상천배 역도 경기대회 및 탁구전용경기장 준공 기념 초·중 탁구대회 등 각종 전지훈련 및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총력하고 있다.
또한 민·관이 함께 협회, 대회 관계자와 만나 면담을 갖고 대회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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