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저소득 다자녀가정 격려



  • 지난 5일 김영록 도지사, 강진원 군수, 차영수·김주웅·전서현 도의원은 강진읍에 사는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강진군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가운데, 저출산 정책 지원사례에 공감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올해 6월 일곱째 출산 예정인 가정을 찾은 것이다.

    다둥이들을 키우며 어렵지만 행복하다는 위문 가정은 “일곱 번째 아이를 임신하는데 육아수당 등 강진군의 다양한 아동정책에 큰 도움을 받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초등학생인 3명의 자녀들은 강진군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과 돌봄을 받고 있고, 미취학 자녀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며 집에서 챙기지 못하는 생활 속 배움들을 지원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파격적인 육아정책으로 시작한 육아수당은 1년여동안 65.6%라는 엄청난 출산율 증가를 보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출산·육아·아동정책을 통한 강진군 인구늘리기에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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