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사협, “이불 빠는 날! 세탁 서비스 지원”

  • 장애인종합복지관 연계 취약계층 이불 세탁



  •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차정희)는 지난달 29일, 정기회의에 앞서 특화사업 ‘이불빠는 날! 세탁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 2회 이상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가구에 이불을 수거해서 세탁부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대상자 선정과 빨래 수거 및 배달은 대구면과 지사협에서, 이불세탁은 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추진한다.

    이어 제2차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추진 현황 및 2024년 사업 계획(안)을 보고했다.

    차정희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이나 장애가 있는 분들은 가정에서 이불 세탁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불세탁 지원사업으로 대상자들의 건강 및 생활환경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며 “대구면 지사협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생활 속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매번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주시는 대구면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구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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