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농번기철 ‘새참 드세요’ 조합원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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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본격적인 영농성수기를 맞이하여 조합원 농업인에게 새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농협 진성국 조합장을 비롯 전담제 직원들이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일터에 나온 농민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휴식시간을 이용해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새참은 사이참의 준말로 농번기의 농민들이 하루 3끼 이외의 두어번 정도의 참을 더 먹는것을 말한다.

    벼 재배농가 이철희(64, 보전마을)씨는 “농사현장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다 보면 간식 생각이 절로 나는데 강진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이 제공해주는 새참은 꿀맛이다”며 “더불어 휴식시간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잠시나마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들이 이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한 결과 시원한 물과 음료수, 그리고 삶은 달걀 등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조합원 전담제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하면서 농민조합원들의 농심(農心)을 느끼며, 소통의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번기철 현장지원 활동은 농촌일손 돕기 일환이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취사장의 성공적인 운영과 취지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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