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소방기술 경연대회 칠량초 문재인학생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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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한 겨울철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강진소방서는 관내 초등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남도교육청·소방안전원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4,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강진 관내에서는 13개팀 171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한 초등학생들은 모바일 어플을 통해 화재, 교통, 응급처치 등 소방에 관한 안전상식이 퀴즈 형태로 출제된 문제를 풀었다.

    이번 대회 결과, 강진 칠량초등학교 문재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품을 수여 받았다. 시상에는 도지사상인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0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재인 학생은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모르는 것도 많아 문제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소방관의 도움으로 소방상식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알게 된 안전상식을 통해 앞으로도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명심하며 생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생 및 소방관 등 8,700여명이 퀴즈앱과 전남소방 유튜브를 통해 친구들의 경연을 실시간 관람하며 함께 문제도 풀고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경품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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