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지역사회단체와 주민 생활안전 지킨다

  • 탐진로타리와 ‘취약계층 주거공간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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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가 지난 1일 강진탐진로타리클럽(회장 최제영)과 함께 취약계층 생활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탐진로타리클럽 회장 등 4명의 회원이 강진소방서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사고 없는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안전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등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119생활안전순찰대는 21년 5월부터 시작하여 22년 12월까지 1,280가구 취약계층의 ▲안전손잡이 설치 ▲혈압, 당뇨 등 기본 건강 체크 ▲화기 사용 점검 ▲소화기 보급 ▲생활불편 해소 등 화재위험요인 점검과 군민 생활안전을 지키는데 힘써왔다.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탐진로타리클럽은 365일 긴급 출동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및 생활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 전문분야 기술자 등을 배치하고 노후 전기배선 정비 및 교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탐진로타리클럽은 365일 긴급출동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지원은 물론 관련 업체의 방문 처리가 어려운 야간, 주말, 공휴일 없이 365일 동안 긴급한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제영 탐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을 위해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 강진119생활안전순찰대와 탐진로타리클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안전서비스 활동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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