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농가주부 회원 ‘역량강화

  • 40여명 조합원, 경주교육원에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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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강진농협과 농가주부와 행복한 동행” 이라는 주제로 여성조합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1999년 설립되어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온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여성조합원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간 개최하지 못하였다가, 강진읍(회장 김만순) 군동면(회장 박영례),성전면(회장 임인숙)의 3개 읍·면에서 약40여명의 회원들이 1박2일 동안 농협경주교육원에 입소 하여 열띤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의 내·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과 농업인조합원에 대한 농협의 역할의 전반적인 이해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행복한 시간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가질 수 있는 것인가! 등에 관한 강의로 구성 되었다.

    교육 후 소감을 발표한 김만순 강진읍 회장은 “양질의 교육으로 동기를 부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조합원들의 참여의지고취와 농업·농촌·농협의 활력화를 위해 여성조합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동행한 진성국 조합장은 “여성조합원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조합원이 행복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서 전국최고의 초우량복지농협으로 한걸음씩 전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서 여성조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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