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대회 강진서 개최

  • 수산업경영인 사기진작 및 정보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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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 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깨끗한 바다! 꿈이 있는 어촌! 행복한 수산업! 어업인과 함께하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남 22개 시·군중 바다가 인접한 16개 지자체 3천여명이 참가했다.

    전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인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하여 2년마다 개최되며, 산업경영인들이 함께 모여 수산업 관련 최신 정보교환과 미래의 터전인 해양 보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첫날인 4일에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군수를 비롯 김용관 강진군연합회장과 수산경영인 회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식전공연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를 방류했다.

    또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이 펼쳐져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5일 둘째날은 체육행사와 시·군 노래자랑, 미니음악회 등이 진행돼 전남 어민들의 화합의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관 한국수산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 김용관 회장은 “올해 강진군에서 개최된 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를 통해 강진군 어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수산업 경영인들은 미래 수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주역으로서 자율적인 수산자원 관리와 경영혁신을 통해 행복한 활기찬 어촌 건설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산기자재 홍보전과 지역특산물 판매 그리고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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