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 매달 1~20일 읍면사무소서 모집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공모에 11개 시·군이 선정돼 건강검진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0개 시·군, 여성 농업인 3만여 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도는 11개 시·군, 6천6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 강진 대상자는 500명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이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11개 시·군 51세부터 70세(1954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중 짝수년도 출생 여성 농업인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국비 50%, 도비 12%, 군비 28%, 자부담 10%다. 검진 방법은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검진형 방식이다. 

    시·군과 검진 의료기관이 협의해 지난달부터 건강검진을 시행 중이며, 매달 1~20일 읍면사무소에서 검진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검진 신청 후 대상자 선정 문자 알림을 받고 나서 검진을 받으러 가면 된다. 문의는 강진군청 농업정책과 430-31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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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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